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요로결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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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요로결석 예방법

최고관리자 0 1 05:34

여름철에는 요로결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때 소변이 농축돼 요관에 쌓이면서 요로 결석이 더욱 잘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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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에 돌 생기는 질환 - 심한 통증 유발

소변이 내려오는 길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변에 들어있는 성분 중 결석을 잘 형성시키는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유발된다. 칼슘, 수산염, 요산 등이 결석 생성에 관여한다. 농도가 높아지면

소변에 녹지 못해 알갱이로 변하고, 여기에 다른 무기 성분이 결합해 점점 커지면서 결석이 만들어진다.

특히 섬유소 섭취 부족, 단백질·설탕·염분 과다 섭취 등은 결석 형성 성분의 농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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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지속된다. 마치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이 느껴진다. 일반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혈뇨, 탁뇨, 빈뇨, 절박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으로 인해 고열,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복막과 신경이 연결되어 있다 보니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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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많이 섭취해 자연 배출 유도

요로결석은 크기가 5mm 이하일 경우 수분 섭취 및 기대요법으로 자연 배출을 유도할 수 있다.

자연 배출은 1~2주 수분 섭취량을 늘려 소변을 통해 결석 배출하는 방법이다. 크기가 5mm 이하로

작거나 요관 아래쪽에 있는 결석은 60~70% 자연 배출된다.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50% 이상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결석 성분 분석, 식이조절 및 생활습관 교육, 정기적 추적 검사가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24시간 소변 검사와 CT 촬영을 통해 재발 여부 및 위험도 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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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 핵심은 역시 수분 섭취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 2~3리터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지나친 염분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구연산을 함유한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연산은 귤, 오렌지, 키위, 레몬 등 신맛이 나는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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