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굳건했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4연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 지분을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려던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계획했으나, 외부의 거센 반발로 철회했다.
지난 1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의견을 신중하게 경청한 결과 이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훨씬 큰 분열을 초래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지지 수준과 관계없이 이런 분열은 당초 목표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FIFA는 이 법인의 기업가치를 약 200억달러(약 29조원) 수준으로 평가했고, 소수 지분 매각으로 약 42억달러(약 6조원)를 조달하기 위해 외부 투자자 유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 거래를 주도하는 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관된 펀드였다는 게 알려져, 논란이 커졌고 결국 투자자 유치는 철회됐다.
투자 유치는 없던 일이 됐지만 이번 일로 인판티노 회장의 4연임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FIFA가 계획을 추진할 경우 UEFA 회원국 55개국은 FIFA 주관 대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대응, 현 FIFA 체제에 반발을 드러냈다.
이미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FIFA와 미 정부 간 비정상적 관계가 맺어졌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단 상황서, 이번 논란은 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지난 2016년 FIFA 회장에 당선된 인판티노 회장은 2019년과 2023년 단독 후보로 출마해 경쟁 없이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고 봤던 인판티노 회장이었지만 최근의 흐름은 당선을 장담하기 힘들다.
뉴욕포스트는 "UEFA는 조용히 인판티노의 대항마를 찾고 있으며,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최소 20개국이 인판티노 회장 지지 서한을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SPN 역시 "인판티노 회장은 일부 축구계 관계자들에게 적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논란은) 그가 축구계에서 완전히 밀리는 결정적 실수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지세가 있다라고 우쭐거리며 트럼프 똘마니 노릇하더니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이 거세게 저 새키 갈아버리자 노골적으로 반대하며 몇해전부터 월드컵 2년제 밀어붙이며 반대하던 남미 쪽도 반대하는 분위기죠. 정작 트럼프와 달리 북중미에서도 내키지 않아했더니만 이번에는 스스로 자기 입지에 기름칠하고 불지르는 얼간이 ……..
하지만! ㅡ ㅡ나세르 알 켈라이피라면 카타르 측 인사인데……과연?
-ㅅ- 솔직히, 2019,2023년 저 인판티노 문어가 단독으로 재선된만큼 경쟁후보가 없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