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 진부화 이게진짜일부러그런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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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 진부화 이게진짜일부러그런거라고??

최고관리자 0 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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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n · Aerosmith

설명

1901년에 켜진 리버모어 소방서의 전구가 120년이 넘도록 안 꺼지고 있는데
이게 사실은 지금 전구가 금방 나가는 이유와 정반대의 이야기라고 함

초창기 전구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명이 2500시간까지 늘어났다고 함

그래서 전구가 너무 오래 가니까 소비자들이 새 걸 사지 않게 됐고
회사들 입장에선 팔 물건이 사라져버린 거임;;

그렇다고 대놓고 나쁜 걸 만들 수도 없으니

1924년 크리스마스 직전, 세계 전구 회사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몰래 모여
'포이보스 카르텔'을 만들고 수명을 1000시간으로 줄이기로 담합했다고 함
3천 시간을 넘겨 오래 가는 전구를 만들면 벌금까지 물렸다는데

그 결과 1934년 평균 수명은 1205시간까지 떨어졌고 판매량은 25% 늘었다고 함

이 '계획적 진부화'는 카르텔이 사라진 뒤에도 살아남아서
2017년 아이폰 성능 저하 논란, 일부러 약하게 만든 나일론 스타킹
매년 색만 바꿔 구형처럼 느끼게 하는 자동차 디자인으로 이어졌다고 함ㄷㄷ

결국 LED로 다시 오래 가는 전구에 도달했지만
이 이야기가 말해주는 건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를 낡게 만드는 트릭이었음

source : Verita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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