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땡볕이건 겨울 한파건 춥거나 말거나 1시간 세워둠
종종 쓰러지는 학생이 나왔는데 운동장 바닥에 픽 쓰러지면
맨 앞 줄 선생들이 턱으로 치우라고 신호줌
그러면 코흫히개 꼬맹이들끼리 서로 업어주고 부축해서 양호실로 데려감.
아무도 부당함에 항의 못했고
교장은 한술 더 떠서 요즘 애들을 응석받이로 키워서 체력이 약한 거라며 아침 등교하면 수업시작 전 운동장 구보 뺑뺑이 시킴.
1980년 서울 한복판 ㅇ국민학교에서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