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활동하던 중국갱의 남한일기 ?

유머/이슈

인천에서 활동하던 중국갱의 남한일기 ?

최고관리자 0 0 11:03

인천으로 밀항햇던 중국 갱 조직원이

중국에 돌아가서 조양은처럼 자서전 ? 이랍시고 인터넷에 올린 글이

책으로 버젓히 출판된거

책 제목하여 남한왕사(남한일기)

먼치킨 이세계소설처럼 내용이 좀 어이없고 웃기지만 그래도 그중에 5% 정도는 실화였던거 같아서

여기다 올려봅니다

장소는 마계인천

화교 부두 따이공 모범택시 에 나오는 림여사같은 인물들이 실제 모티브 많앗다는거 느낄수가 잇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에서의 지난 날——화교 갱 회고록

옛날 옛적, 홍콩·마카오·대만 그리고 중국 본토를 떠돌던 화교 갱들에게는 특별한 별칭이 있었으니, 바로 “大圈帮(빅 서클 보이즈)”이다.

그들은 무리 지어 다니며 세를 떨치고, 타국 땅에서 중국인들의 세상을 만들어냈다. 듣기만 하면 대단히 통쾌하고 멋진 이야기처럼 들릴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이 바닥에 발을 들이는 순간,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불타는 열정도, 대단한 포부도 없다. 오직 살기 위한 발버둥만 있을 뿐이다.

약한 자는 먹히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이 세상이, 우리에게 송곳니를 드러내게 만든 것이다.

그렇다. 나는 한때 ‘大圈帮(빅 서클 보이즈)’이었다.

고향에서 천여 킬로미터 떨어진 타국 땅에서 목숨 걸고 싸웠다. 단도와 칼, 야구방망이를 휘두를 때, 민족의 영예나 국가를 위해서 따위는 생각해본 적도 없다. 오직 단 한 가지, 배불리 먹고 살아남고 싶었을 뿐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어디서든 먹고 살 수 있으면서 폭력을 저지르는 변명만 늘어놓는다”고.

하지만 단호히 말하건대, 나는 원래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운명은 깊고 넓은 강물과 같아서, 한번 발을 담그면 어쩔 수 없이 흘러가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인생은 한번 잘못 디디면 평생 후회하고, 돌아보려 할 때는 이미 모든 게 늦어버리는 법이다.

다행히 피와 진흙 속에서 헤매고 싸운 끝에 살아남았다.

그래야 지금 이렇게 돌아보며, 칼날 위를 걷던 그 시절, 생생하고 잔혹하고 피투성이였던 그 세상을 되짚어볼 수 있는 거다.

그 세상은 영화나 책 속 이야기가 아니다. 내 곁에, 내 피부 바로 옆에 실제로 존재했고, 너무나 진짜 같아 오히려 가짜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가끔은 정말 이 모든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 의심스러울 때도 있다. 마치 한바탕 꿈을 꾼 것처럼, 그저 ‘大圈帮(빅 서클 보이즈) 시절’이라는 꿈일 뿐인 것처럼.

누군가는 내가 허풍을 떤다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겪은 모든 일, 들은 모든 이야기를 그대로 적어내고 있을 뿐이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정말이다. 칼을 맞아보고, 눈물 흘려보고, 도망쳐도 봤다.

그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단지 추억으로 남기고 싶을 뿐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893 일본 덴노 남성계승 언플이 짜치는 이유 최고관리자 12:52 0
119892 수육은 찌는 거라는 강레오 세상 간단한 수육 최고관리자 12:51 0
119891 북두의권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최고관리자 12:50 0
119890 로또 1등 당첨확률을 쉽게 설명 최고관리자 12:48 0
119889 외국인들의 충격적인 양말 착용 횟수 최고관리자 12:46 0
119888 내가 힘들 때 도와주는 진정한 친구.jpg 최고관리자 12:44 0
119887 [ㅇㅎ] 꿀맛 같은 스테로이드 최고관리자 12:44 0
119886 요즘 남자들은 에스코트 매너를 모르더라 최고관리자 12:44 0
119885 옳게된 오디세이 최고관리자 12:41 0
119884 50대50.. 황금 발렌스JPG 최고관리자 12:36 0
119883 어처구니 없는 미국 근황.news 최고관리자 12:27 0
119882 인천에서 활동하던 중국 갱의 남한일기 05 최고관리자 12:26 0
119881 90년생들이라면 모를수가없다는노래 최고관리자 12:24 0
119880 소시적 머슬카들 최고관리자 12:24 0
119879 공부로 배운 한국어 한국에서 쓰기 어려운 이유.twt 최고관리자 12: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