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등으로 추정되는 승객들이 집단 새치기하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해 공항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수속 구역에서 수십명의 중국인들이 체크인 카운터를 향해 통제선을 무시하고 돌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대기열을 따라 이동하지 않고 허리를 숙여 차단선 밑으로 캐리어를 밀어 넣으며 앞다퉈 달려나갔다. 이 과정에서 안내 직원들이 인파에 치여 타박상이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