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바로 뒤 서계동 낙후지역 아시죠? 여기 '서계통합구역' 재개발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지하 3층~지상 39층에 총 2,937세대, 사업비만 1조 원에 달하는 대어급인데, 청파·공덕 정비사업이랑 묶여서 향후 7천세대 규모의 서울역 서측 주거벨트로 천지개벽할 자리입니다. 최근 조합 창립총회 끝나고 설계사(ANU)까지 확정됐는데,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공사를 뽑는다고 하네요.
워낙 알짜 입지라 삼성물산, 대우건설도 간 보는 중인데, 지금 GS건설이 눈도장 찍으려고 설계·인력·실적 3박자 채워서 선제공격 들어갔습니다.
나인원 한남 조합 재현: '나인원 한남'을 공동 설계했던 글로벌 설계사 'SMDP'와 조합 설계사 'ANU'의 시너지를 그대로 가져와 서울 최고의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전략임.
에이스 투입: 공사비 2조 원대 성수전략1구역 수주를 이끌었던 베테랑 핵심 인력(도시정비영업2팀)을 서계동 TFT로 전진 배치함.
브랜드/신뢰도 어필: 자이 리브랜딩, AI 하자 예방 시스템과 더불어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까지 적극 홍보 중임.
현재 현대건설(약 7조 6,947억)과 GS건설(약 7조 4,694억)이 나란히 7조 원대 수주액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GS건설이 10조 클럽 가입을 위한 핵심 요충지로 여기를 콕 찍은 듯합니다. 조만간 정식 입찰 뜨면 1군 건설사들 제안 조건 가지고 진짜 피 터지게 싸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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