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출시 1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대형 세단의 입지가 좁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G80 및 G90과 타깃층이 겹쳤다는 평가도 있다. 기아는 대형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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