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사서의 기록으로만 미뤄 보면 고려 역사, 아니 한국 역사의 역대 임금들 중에서도 고구려의 영류왕, 고려의 공민왕과 더불어 가장 참혹하게 시해당한 임금 중 한 명일 것이다. 중국에서도 뼈가 꺾여 죽은 군주가 있었는데, 바로 춘추시대 때의 노환공으로, 제양공의 지시로 팽생에 의해 뼈가 꺾여 끔살당했다. 문강 문서 참조.
의종은 이의민의 등뼈꺾기에 온몸의 뼈가 부러져 사망했고, 그 시신은 담요로 감싸진 후 가마솥 2개를 합쳐서 연못 속으로 던져졌으며, 이후 지나가던 스님이 발견하긴 하나 담요와 2개의 가마솥만 가져가고, 시체는 그냥 버려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