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 회원들이 지난 1월 2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약 6개월간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강행한다.
내달부터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 탑승 시위까지 병행할 예정이어서 출근길 시민들의 적지 않은 불편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달 2일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제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위 유보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월 2일 탑승을 마지막으로 지하철 시위를 멈춘 상태였다.
앞서 전장연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위 유보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월 2일 탑승을 마지막으로 지하철 시위를 멈춘 상태였다.
시위를 반년 만에 재개하는 이유에 대해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끊임없이 폄하하고 왜곡하고 있으며, 400명의 중증장애인 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복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022년 9월 28일 오전 서울 9호선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장연이 언급한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을 위해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해 온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됐으나 오세훈 시장 재임 시기인 2024년 폐지된 바 있다.
지하철 시위와 더불어 버스 시위도 이어간다.
전장연은 내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혜화로터리 일대에서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전장연의 버스 시위는 지난 2일 버스 운행 저지 시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지옥철 될라” 전장연, 지하철·버스 동시다발 시위 예고
아이고 ,, 날도 더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