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남권 포함 반도체 생산 벨트 구축‥AI데이터센터에도 1천조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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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남권 포함 반도체 생산 벨트 구축‥AI데이터센터에도 1천조 원 투입"

최고관리자 0 0 06.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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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남권 포함 반도체 생산 벨트 구축‥AI데이터센터에도 1천조 원 투입" (2026.06.29/뉴스데스크/MBC)

앵커

SK그룹은 정부가 AI를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방향에 공감한다며 1천1백조 원 투자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6백조 원을 투입해 용인 클러스터 완공을 앞당기고, 광주전남엔 신규 반도체 공장 2기를 새로 짓기로 했는데요.

청주에도 반도체 공장을 신규 건설하면서, 패키징 분야 투자도 대규모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에 첫 AI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는 SK.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데이터센터에 1천조 원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울산에 이어 권역별로 곳곳에 총 5기가와트의 데이터센터를 지은 뒤 2035년까지 10기가와트 규모의 센터를 추가로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AI데이터센터의 25%가 우리나라에 있게 됩니다.

[최태원/SK그룹 회장]
"총 15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각 지역에 구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늘수록 학습과 추론을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이 더 필요해지는 상황.

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천1백조 원을 투자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라인도 대폭 확대합니다.

먼저 6백조 원을 투자해 당초 2045년 예정이던 용인 클러스터 완공을 12년 앞당깁니다.

반도체 거점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정부 구상에 맞춰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400조 원을 투입해 신규 반도체 팹을 2기 더 짓습니다.

[최태원/SK그룹 회장]
"개발 요건을 충족하는 곳에 공장을 건설할 것이고, 이러한 조건을 만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남권에 약 400조 원을 투자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청주엔 1백조 원을 투자해 낸드 신규 팹 건설 등 시설 투자와 함께 HBM 후공정을 담당하는 패키징 역량을 강화합니다.

이렇게 되면 SK하이닉스는 용인, 청주, 서남권을 잇는 거대한 반도체 생산벨트를 구축하게 됩니다.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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