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찰 체력시험은 기초체력 중심의 5개 종목별 점수제로 시험봄
100m 달리기/1,000m 달리기/윗몸일으키기/악력/팔굽혀펴기
각 종목별 시행 횟수에 따른 점수획득 방식
(남녀 기준 다름/여자가 훨씬 쉬운난이도)
여자도 어디 불편하지 않으면 합격이 가능한 수준이었음
실제 남자 95%이상 합격 / 여성 80~90% 이상 합격
그런데 2026년 부터 기존 점수식에서
미국 경찰 체력시험를 벤치마킹해서 순환식으로 바꿈
1.장애물 코스 달리기 (매트, 계단, 허들 넘기 및 1.5m 장벽 넘기 등 총 6회 왕복)
2.장대 허들 넘기 (엎드렸다가 일어나서 0.9m 허들 손 짚고 넘기)
3.밀기·당기기 (32kg 신체 저항성 기구 밀고 당기며 이동)
4.구조하기 (72kg 무게의 마네킹을 잡고 10.7m 끌고 이동)
5.방아쇠 당기기 (주손으로 16회, 반대손으로 14회 방아쇠 당기기)
4.2kg 중량조끼 착용 후 위 5가지 코스를 연속수행 하여
정해진 시간내 들어오면 합격, 1초라도 늦는경우 불합격
커트라인 4분 40초
장애물 높이/ 더미 무게/ 중량조끼 무게/ 커트라인 시간 등
남녀 모두 동일
그래서 결과는?
남성 약 88.6% /여성 약 42.5%(미달)
여자는 이전 점수식에 비해 반타작나서 합격자가 미달났고
남자도 합격률이 떨어짐
운동 유튜버가 도전한 영상
여자분은 일반인이 아니라 육상 선출에 하이룩스 아시아 챔피언
여자 응시생의 체력시험은 예전보다 반타작이 났는데
최종합격자는 기존 20%에서 37.5%로 왜 늘어났을까?
왜냐면 할당이 없어졌기 때문임
원래 점수제로 체력시험 보던때는 최종합격자 전체중 반드시 15~20% 를 여성으로 채용해야했음
그래서 이걸로 엄청 말이 많았던걸 기억하실거임
“ 왜 여자는 체력시험도 쉽고 할당까지 받아야하냐!”
근데 반대로 말하면 이 할당때문에 전체의 20% ’만’ 여성으로 채용할수 있었던것
남자보다 체력시험 쉬움 + 남자보다 필기 잘봄
할당없이 줄세우기 해서 뽑았으면 여자합격자 비율이 훨씬 많았을텐데
할당이 20%만 뽑도록 억제기 역활을 함
그런데 올해부터 [남녀 통합 선발]을 시행하면서
체력검사 난이도를 올리고 할당 자체를 없애버림
이제 체력시험 + 필기시험 성적순대로 뽑음
= 여성 최종합격자가 늘어남
3줄요약
1> 예전 경찰 시험때 할당이 여경을 20%이상 뽑지 않도록 억제기 역활을 해줌
2> 올해부터 남녀통합선발을 하면서 할당이 없어짐
3> 억제기가 사라지니 체력검사 반타작 나도 여경 최종 합격자가 늘어남
결론: 체력시험 난이도 더 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