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투자 계획) 이 대통령, 내일 '1천조 원' 규모 반도체 투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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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투자 계획) 이 대통령, 내일 '1천조 원' 규모 반도체 투자 공개

최고관리자 0 0 06.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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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일 '1천조 원' 규모 반도체 투자 공개 (2026.06.28/뉴스데스크/MBC)

앵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비수도권 투자 계획이 내일 발표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주요 장관들은 물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직접 나서 민관 합동 투자 계획을 공개하는데요.

총 투자 규모가 10년간 1천조 원에 달합니다.

호남 반도체 복합단지를 비롯해 충청과 영남, 강원 등 비수도권 전 지역에 AI와 미래 성장 분야가 집중 투자됩니다.

내일 열릴 대국민 보고회 소식을,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내일 오후 열리는 대국민 보고회.

반도체를 포함해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비수도권 대규모 투자 계획이 공개됩니다.

[김용범/청와대 정책실장 (그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정부와 기업들이 같이 노력해서 만든 프로그램들을 이제 설명하는 자리인데 아마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겁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등 민관 합동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이어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 등 장관들이 총출동해 기업 투자에 맞춘 용수와 전력, 인력양성 지원 대책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SK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도 내놓습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해 투자 액수만 10년간 모두 1천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도 직접 참석하는데, 지역으로는 호남을 넘어 충청과 강원, 영남까지 포함될 전망입니다.

산업적으로도 반도체 외에 AI와 데이터 센터 등이 투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격화되는 AI 시대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 생산 거점을 선제적으로 확대하려는 대규모 국가 전략 발표인 셈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수도권 집중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대의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야권에서 제기한 호남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기업 결단으로 가장 합리적인 반도체 산업 중심지를 추가 조성하는 것"이라고 직접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갈등과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소모적 정치투쟁은 멈춰달라며 지금은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하고 지혜를 모을 때"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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