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성, 기내 난동…미국행 비행기 일본에 긴급착륙

유머/이슈

중국인 여성, 기내 난동…미국행 비행기 일본에 긴급착륙

최고관리자 0 0 06.28 06:24

93b22f3921dba2e6f571dfdb0bb9cded_1782595479_5007.jpg 2026년 6월 24일, 중국 상하이발 미국행 유나이티드 여객기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갑자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난동을 부려 해당 항공편이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긴급 비상착륙했다. | 영상 캡처

목격자 “탑승 전부터 욕설·불만, 기내식 배부 때 폭발”
기내 보안관 경고에도 난동…일본 착륙 후 체포돼 

미국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한 중국인 중년 여성이 난동을 부려 비행기가 일본 공항에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착륙 직후 대기하고 있던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858편 여객기 내부에서 중국적 여성 승객이 갑자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난동을 부렸다. 이로 인해 여객기는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긴급 비상착륙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치바현 경찰’ 문구가 적힌 제복을 입은 일본 경찰관 최소 7명이 기내로 진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여성은 좌석에 앉아 중국어로 “당신들 뭐 하는 짓이냐”, “난 안 내린다”며 소리를 지르고 격렬하게 저항했다. 경찰관들은 여성의 기내 수하물을 챙기며 하기(下機·비행기에서 내림) 조치를 진행했다.

기내 방송을 통해 승무원들은 “승객 여러분은 좌석으로 돌아가 안전벨트를 매 주시기 바란다. 현재 기내 비상 상황을 처리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로 다시 이륙할 수 있기를 바라며, 협조해 주지 않으시면 승무원 근무 시간 초과로 비행기가 뜰 수 없다”고 다급하게 안내하기도 했다.

첨부된 기내 목격자의 SNS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여성의 이상 행동은 탑승 전부터 시작됐다. 바로 뒷자리 근처에 앉았던 목격자는 “여성이 탑승 게이트에서부터 혼잣말로 중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심한 욕설을 하고 침을 뱉었다. 자신이 박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고 전했다.

https://www.ganjingworld.com/s/kXppr6eRRv

여객기 탑승 후에도 욕설이 계속되자 주변 승객들이 자리를 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진짜 문제는 기내식 배부 과정에서 터졌다. 여성이 승무원들에게 식기를 집어던지며 모욕하고, 음식을 바닥에 내팽개치며 침을 뱉은 것이다. 기내 보안관이 두 차례나 강력히 경고했음에도 난동을 멈추지 않자 결국 기장은 일본으로의 긴급 회항을 결정했다.

목격자는 “일본 경찰과 협상 전문가까지 기내로 들어와 인내심을 갖고 설득한 끝에야 여성을 진정시켜 비행기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사건에서 항공사 측의 대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항공편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베이징 시간 기준 낮 12시 43분 푸동공항을 이륙했으나, 난동으로 인해 일본 시간 오후 4시 37분 나리타 공항에 강제 착륙했다. 이후 기내 정돈을 마친 뒤 저녁 6시 15분쯤 재이륙해 미국 시간으로 당일 오전 10시 40분 샌프란시스코에 최종 도착했다.

중국인들, 공공장소·다중이용시설서 잦은 물의…왜?

시사평론가 리린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기내 난동 사건은 특정 국적의 승객에만 한정되진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중국인들의 난동이 빈번해진 것은 단순히 관광객 수가 많아서라기보다 그들이 지닌 사회적 배경과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리린이는 “과거 문화대혁명 시절 중국 공산당은 사회를 혁명과 반혁명 계급으로 분열시켜 상호 고발과 타도를 조장했다”며 “이러한 극단적 투쟁의 기억이 부모에게서 자녀로 이어지면서 오늘날 중국인들의 거친 언행과 강한 방어 기제, 공격성으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시스템과 법에 대한 중국인들의 낮은 신뢰와도 관련이 있다”며 “법치주의가 공고하지 않은 사회에서는 갈등이 생겼을 때 공정한 절차에 기대기보다,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힘을 과시하거나 목소리를 높인다. 기선을 잡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인식이 학습된 탓이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승객이 공권력과 승무원의 정당한 통제에 따르지 않고 끝까지 소리를 지르며 버틴 것도 평소 자신이 살아온 환경의 행동 방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오늘날 중국인들은 공산 체제 속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극단적 이기주의와 폭력성을 ‘적자생존의 법칙’으로 잘못 수용한 탓에 전통적인 예의범절과 인간 존중의 가치는 사라지고 정신적 황폐함만 남게 됐다”며 “이것이 공공장소에서 중국인들의 과격한 행동이 자주 표출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48(2) 명
  • 오늘 방문자 741 명
  • 어제 방문자 1,996 명
  • 최대 방문자 13,504 명
  • 전체 방문자 837,256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1,49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