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화재) '빵빵' 하더니 내린 운전자, 망설임 없이 달려가더니…

유머/이슈

(부산 시내버스 화재) '빵빵' 하더니 내린 운전자, 망설임 없이 달려가더니…

최고관리자 0 189 08.05 01:22

'빵빵' 하더니 내린 운전자, 망설임 없이 달려가더니… / SBS / 오클릭


SNS를 통해 오늘(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부산의 한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조기에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절묘한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버스 화재 속 숨은 영웅'입니다.

부산시 북구의 한 도로, 블랙박스 제보 차량의 운전자가 뭔가 좀 이상한 버스 한 대를 발견합니다.

맞은 편에서 달려온 버스는 후방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는데요.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승객들은 그대로 앉아 있다가 버스에 불이 붙은 걸 뒤늦게 알아차렸는데요.

놀란 운전자는 곧장 경적을 울린 뒤 119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버스로 달려가 승객들의 대피를 도왔습니다.

알고 보니 이 운전자는 볼일을 보고 귀가 중이었던 창원 지역의 경찰이었습니다.

예전에 버스 운전 경력이 있던 이 경찰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해당 버스가 자칫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에 신속하게 시민들을 현장에서 물러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 소방대원의 출동으로 버스 화재는 안전하게 진화됐고, 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웬만하면 가스 아니면 전기 버스인데 무섭네" "경찰의 눈과 발은 휴일에도 쉬지 않는다" "침착하고 빠른 대처가 큰일을 막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766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최고관리자 10.11 308
39765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오피출장 10.26 280
39764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최고관리자 10.11 336
39763 길거리 갑툭튀의 최후 최고관리자 10.11 375
39762 Apple 로고의 조각 최고관리자 10.11 305
39761 내가 농담할 때 vs 여친이 농담할 때 최고관리자 10.11 329
39760 미국 트럼프 공화당 최근 지지율 ㄷㄷㄷ 최고관리자 10.11 332
39759 트럼프 발표 전 나온 의심스러운 거액의 공매도 최고관리자 10.11 330
39758 미국 김밥천국 최고관리자 10.11 297
39757 아파트 아파트 최고관리자 10.11 306
39756 벨기에 소 근육 상태 최고관리자 10.11 294
39755 얌전하고 사이 좋은 큰고양이들 최고관리자 10.11 297
39754 비니시우스 손흥민 ㅎㅎ 최고관리자 10.11 273
39753 칼질 소리가 주는 압박감 최고관리자 10.11 294
39752 숨쉴 틈도 안 주는 무호흡 딜교 최고관리자 10.11 289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32 명
  • 오늘 방문자 484 명
  • 어제 방문자 2,235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474,620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