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과 헤즈볼라 이야기 그리고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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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 헤즈볼라 이야기 그리고 이스라엘

최고관리자 0 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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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레바논을 생각하면

흔히 중동 이슬람 국가라고 착각을 하는데 

사실 레바논의 최대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중동에 있는 거의 유일한 기독교 국가죠

(오리엔트 정교회 국가인 아르메니아가 있죠)

 

때문에 레바논에서는 대통령을 선출 할 때

항상 기독교도 중에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종교의 경우

이슬람 순니파는 총리를 선출하며

이슬람 시아파는 의회의장 선출하고 

그리스 정교회는 의회 부의장과 부총리를 담당합니다.

 

이렇게 국가 요직을 종교별로 나눈 이유는 

레바논이 건국을 할 때 종교 대타협을 하였고

당시 종교 신도가 많은 순으로 권력을 나누기로

종교 정파들 간에 합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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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레바논 사람들은 페니키아인의 직계 후손입니다 

지중해 무역을 하며 알페벳을 만들었는 그 페니키아죠 

과거 페니키아 땅에 이들이 살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실제 유전적으로도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은 도시국가들이 있던 동네인지라 

일정한 국가를 이룬 적이 없었습니다. 

고대 페니카아였다가 로마제국이 되었고 

이어 비잔틴 제국이 되었다가 

이슬람 제국에 흡수 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십자군 전쟁 당시에 유럽인들이 몰려와 

지금에 레바논 지역에 성과 항구를 만들었죠

기독교도들이 그렇게 대거 이주하며 정착했습니다. 

 

레바논은 이후 오스만 제국에 소속이 되었지만 

종교적 관용 정책으로 기독교 전통을 지켰습니다 

과거 비잔틴 제국 정교회와 기독교 영향으로 

안티오크식의 기독교 전통(마론파)을 깊게 간직한 나라죠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중계 무역 도시이자 

금융 중심지로 크게 번영을 하였던 나라입니다 

1960년대 중동의 금융 허브로 큰 부를 얻었기에 

중동의 파리라고 불리워졌던 국가입니다. 

 

결국 문제는 종교입니다. 

 

원래 기독교도가 많았던 지역으로 

기독교인은 초창기 인구의 80%를 차지했으나

프랑스가 레바논을 식민지배를 하면서 

이슬람 지역을 편입 시키고 무슬림을 이주를 시켜 

기독교인 52% 이슬람인 48%까지 좁혀졌습니다 

때문에 건국 과정에서 종교에 따른 권력 배분으로 

기독교 52 : 이슬람 48 로 배분을 하게 됩니다. 

 

이는 전 세계에 전례가 없는 

종교에 따른 국가 권력 분배 통치체제로 

불안정한 통치를 밑에 깔고 시작한 것이죠 

 

이와 더불어 특히 구분해야 하는 것은 

이슬람이라고 모두 같은 이슬람이 아닙니다 

순니파 이슬람과 시아파 이슬람은 

장장 1400년간 서로 죽이며 싸운 원수입니다 

 

순니파는 교리 중심의 이슬람 종파고 

시아파는 혈통 중심의 이슬람 종파입니다 

시아파가 전체 이슬람인 중 15% 정도로 

소수파 이슬람 교도 입니다 

이란과 시리아가 가장 대표적인 국가죠 

 

레바논에서도 시아파는 소수파였기에 

특히 극심한 차별 받았습니다

시아파 이슬람인들은 도시와 중심부에서 쫓겨나 

이스라엘 접경 지역 남부에 집단 거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중동 전쟁이 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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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에 건국이 된 이스라엘 지역에서 

1차~3차에 걸친 중동 전쟁이 발발하게 되자 

그 지역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고향을 잃고 

이스라엘의 공격과 학살을 피해서  

대규모 난민이 되어 레바논에 유입이 됩니다.

그 중에 아라파트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PLO가 있었습니다 

(이슬람 순니파 무장단체)

 

이 결과로 

결국 레바논의 종교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당시 레바논에 대거 유입 된 팔레스타인 PLO 집단은

엉뚱하게도 서방세계와 이스라엘에게 당한 원한을 

레바논에 사는 기독교도들에게 분풀이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당한 팔레스타인 이슬람 교도들이  

반 서방주의 반 기독교 주의를 외치며 

만만한? 레바논에서 테러를 일으킨 것이죠

기독교 교회당을 습격하여 300명을 학살했습니다 

(유대교도에게 당하고 왜 기독교도에게 화풀이를....)

 

이 사건을 계기로 종교 내전이 발발합니다 

 

레바논 기독교들은 분노하여 보복 학살을 했고 

이에 다시 다른 이슬람인들 역시 무장을 합니다 

레바논의 전 종교 종파들이 각자 무장을 시작하자 

결국 레바논 전국이 전쟁터가 되어 버립니다. 

 

이 내전은 1975~1990년까지 장장 15년 간 지속되며 

번영하던 레바논을 초토화 시켜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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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바논 내전이 격화되고 장기화 된 것은  

이스라엘의 이이제이 전략도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4차 중동전젱에서 시리아와 전쟁을 했던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전에 그들의 적대국가 시리아가 개입하자 

시리아를 응징 하기 위해 몰래 개입한 것이죠 

 

내전 초기 레바논의 기독교 정부는 

조기 진압을 위해 이웃 시리아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당시에는 시리아도 레바논과 비슷하게 

기독교 인구가 많았던 국가인지라

나름의 친 기독교 성향 국가였습니다. 

또한 시리아의 이슬람은 시아파 이슬람으로 

순니파 이슬람을 매우 증오하는 종파입니다. 

시아파 이슬람 국가인 시리아에

순니파 이슬람을 토벌해 달라고  

레파논 기독교 정부가 요청하자 

시리아 군이 레바논 내전에 개입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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