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는 동탄 집값이 한 주 만에 2% 넘게 폭등했다고 난리인데, 정작
현지 부동산들은 파리만 날리고 있대요.
대기업 성과급 시즌 맞춰서 젊은 직장인들이 확 몰리는 바람에
체감상 3억~4억 원씩 급하게 올랐었나 봐요. 근데 이게 너무 단기간에
치솟다 보니 이제는 사는 사람들도 부담스러워서 발길을 딱 끊은 거죠.
게다가 정부 규제가 떨어질까 봐 눈치싸움까지 더해져서, 호가는 수억
원씩 뛰었는데 실제 거래는 뚝 끊긴 혼조세 상태라고 합니다.
결국 '통계 수치'와 '실제 현장' 사이에 한 2~3주 정도 시차가 있어서
벌어진 웃픈 상황인 것 같아요.
역시 부동산은 뉴스만 보고 덜컥 뛰어들 게 아니라, 현장 발품을 팔아봐야
분위기를 제대로 아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