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가정집 바닥을 뜯어냈더니 거북이가 나왔습니다. 살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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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타카자의 한 가정에서 누수를 고치러 온 벽돌공이 타일 바닥의 빈 공간을 부수다 살아있는 거북이를 꺼냈습니다. 수의사들이 노란발거북으로 확인한 이 거북이는 약 10년 전 집 리모델링 당시 공사용 자갈 더미 속에 숨어들었다가 바닥재에 봉인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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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도 없고 먹을 것도 거의 없는 공간에서 10년을 버텼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생물학적으로 설명이 됩니다. 거북이는 냉혈동물로 신진대사를 최대 70%까지 줄이는 대사 억제 상태로 오랫동안 버틸 수 있습니다. 바닥 아래의 어둡고 습한 환경에서 이슬을 핥고 흰개미와 유충을 먹으며 최소한의 생명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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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텔로라는 이름이 붙은 이 거북이는 타일에 눌려 등딱지가 변형됐고 빛에 극도로 민감한 상태였습니다. 발견 후 환경 기관 나투라틴스에 의해 야생동물 치료 센터로 이송됐고 7개월간의 재활 치료와 등딱지 복원을 거쳐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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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버텼고, 이름도 얻었고, 결국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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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neral.knowledge.booster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