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1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교원 자격이 있는 교사들 중 특수부대 출신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의 교권보호국)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을 20~30명 정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안 당선인은 전날(16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특수부대 출신 등의 개별 교사들로부터 교권보호국을 만들면 그곳에서 역할을 꼭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드라마 참교육은 가상의 정부 기관인 교권보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나화진이 동료들과 함께 체벌 등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계도하고 교권을 보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 당선인은 “이번에 참교육을 통해 보아온 게 저에게 영감을 줬다”며 “결단을 해야겠다.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야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무서워하는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안 당선인은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통해 “이경아 민주연구원 연구원이 교육부 산하 교권보호국 설치를 제안했는데 교육부의 결단을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도 제안한다”고 했다.
안 당선인은 다만 “교권보호국 공론화가 체벌을 부활하자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라며 “교권 침해와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막자는 취지”라고 했다.
그는 “교권보호국 속 인물들은 폭력으로 응징하기에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고 했다.
안 당선인은
“문제 학생들은 그런(특수부대) 출신의 감독관에게 위압감을 느낄 것”
이라며 “(이런 감독관을) 문제가 있는 학교, 문제 학생이 있는 학교, 선생님들이 통제가 안 되는 사안에 즉각적으로 계도와 훈계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민석 “드라마 참교육에 영감 받아… 특전사 출신들 나화진 되겠다 연락 온다"
와우 ,, 촉법이 특수부대 선생님들한테 위압감을?
이번에도 선생님들한테 떠맏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