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지하에 1000평 규모 ‘전통 굿즈’ 특화 공간 만든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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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지하에 1000평 규모 ‘전통 굿즈’ 특화 공간 만든다.news

최고관리자 0 24 09.08 17:49

오호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67513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등의 인기로 국내외 관심이 치솟고 있는 국가유산(옛 문화재) 문화상품을 경복궁 내 대규모 특화 공간에서 한데 만날 수 있게 된다. ‘경주 황리단길’처럼 역사와 현대 일상이 공존하는 지역 정비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8일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포함한 국가유산 정책비전과 중점과제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가유산은 ‘ K- 헤리티지’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브랜드화하면서 이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언어별 맞춤형  AI (인공지능) 해설서비스가 도입된다. 국가유산 3차원(3D) 원천자원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게임·영화·드라마 등 연관 사업 활성화에 지원한다.

특히 국가유산 문화상품을 보다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경복궁 플래그십 스토어’가 경복궁 주차장 구역(동쪽 건춘문 인근) 지하 2층에 들어설 전망이다.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음에도(2020년 약 40억원→2024년 약 120억원) 상품 판매 시설 및 특화상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다. 허 청장은 “경복궁 외부 주차장 확대와 맞물려 검토 중인 사안”이라면서 “용역 결과가 나오면 2027년까지 총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관람객들이 쇼핑·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1000평 규모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규모 개발·발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똑똑한 규제개혁’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 황리단길’ 같은 고도(故都) 정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5년부터 경주·공주·부여·익산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벌였는데 이 가운데 특히 경주시 황남동 일대의 전통 경관 복원을 성공 사례로 보고 비슷한 정비 모델을 살려가겠다는 의미다. 이종훈 역사유적정책관은 “유적 발굴 조사 때 주변지역 연계를 통해 역사유적과 주민 삶이 공존할 수 있는 안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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