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뢰) 땅 속에 숨은 '비극의 씨앗'…신기술로 찾는다

유머/이슈

(호주, 지뢰) 땅 속에 숨은 '비극의 씨앗'…신기술로 찾는다

최고관리자 0 55 08.17 16:00

[자막뉴스] 땅 속에 숨은 '비극의 씨앗'…신기술로 찾는다 / YTN


대인 지뢰는 땅속에 숨겨져 있다가 사람이 밟거나 지나갈 때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세계 최대 지뢰 제거 자선 단체인 헤일로 트러스트(HALO Trust) 자료를 보면 2023년에 5,700명 넘는 민간인이 지뢰와 폭발물로 인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호주의 한 기업이 이런 지뢰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존 섀너헌 / 개발회사 전무 : 저희 기술은 RDX나 TNT일 수 있는 지뢰 구조의 자기 공명에 맞춰 저주파 전파를 지면으로 보냅니다. 그렇게 해서 '저것이 지뢰인가, 아닌가'를 정확히 알려줍니다. 이것이 진정한 기술적 도약입니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휴대용 지뢰 탐지기가 지뢰 제거 속도를 최소 30%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뢰의 90%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다음 버전도 준비 중입니다.

[존 섀너헌 / 개발회사 전무 : 다음 버전은 TNT 센서인데, 궁극적으로는 이 두 센서를 하나로 통합할 것입니다. TNT와 RDX를 감지할 수 있다면 전 세계 지뢰의 90% 이상을 탐지할 수 있을 것이며, 2027년과 2028년까지 이를 달성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1997년 1월, 생전에 영국 다이애나비는 앙골라의 지뢰 매설 지역을 걸으며 지뢰의 위험성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30년 가까이 흐른 2025년 현재, 유엔 지뢰 제거 서비스(UNMAS) 자료를 보면 60개 넘는 나라와 지역에서 약 1억 명이 아직도 지뢰와 폭발물 위협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124 구름 속이 궁금했던 스카이다이버 최고관리자 08.17 45
16123 삭제재업 6.3. 대선 부정선거와 경찰댓글부대 최고관리자 08.17 16
16122 개신나! 최고관리자 08.17 33
16121 일본 해산물 뷔페를 방문한 중국 먹방 인플루언서.mp4 최고관리자 08.17 40
16120 한국 vs 미국 길거리 음식 비교 최고관리자 08.17 28
16119 난교에서 사정하고 나면 뭐함? 최고관리자 08.17 41
16118 바보들의 중고거래 최고관리자 08.17 31
16117 생각지도 못한 오토바이 사고.mp4 최고관리자 08.17 19
16116 자신의 정의가 늘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최고관리자 08.17 21
16115 생리에 지쳐 결국 임신해버린 남자.jpg 최고관리자 08.17 32
16114 월6일근무 월급2700, 사직전공의 복귀에 의사몸값폭등ㄷㄷ 최고관리자 08.17 46
16113 민생쿠폰 감사인사에 이재명의 구수한 반응ㅋㅋ 최고관리자 08.17 48
16112 KFC 리본 로고의 저주 최고관리자 08.17 41
16111 교도소 하루 일과표. 최고관리자 08.17 33
16110 필리핀 교도소 수감자의 후기. 최고관리자 08.17 66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98 명
  • 오늘 방문자 700 명
  • 어제 방문자 1,257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8,627 명
  • 전체 게시물 46,759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