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급식통에 살충제 추정 물질…동물학대 혐의 수사

유머/이슈

길고양이 급식통에 살충제 추정 물질…동물학대 혐의 수사

최고관리자 0 32 08.27 04:06

[앵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급식통에 한 남성이 살충제 등으로 추정되는 독성 물질을 놓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고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 한 남성이 골목길 모퉁이로 다가갑니다.
곧이어, 병에 든 액체를 붓고는 자리를 뜹니다.
남성이 액체를 부은 곳은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급식통.
이튿날 이 통에선 표백제 성분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 : "(급식통에) 사료가 잔뜩 들어 있는데 락스를 뿌려놓아서 거품이 부글부글 나고. 냄새를 맡아보니까 락스 냄새가 확 났다고 하더라고요."]
이 마을에서 길고양이 급식통에 이상 물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한 달 전에도, 길고양이 사료 그릇에서 파란색과 흰색 가루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성 살충제나 쥐약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정훈/수의사 : "파란 가루는 살서제(쥐약), 하얀 가루는 강력 살충제(로 보입니다). 이 성분을 먹었을 경우 혈액 응고 장애 혹은 간부전, 심부전으로 일주일 내 사망할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이달 초 이 마을에선 길고양이 사체 2구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표백제를 부은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등 누군가 상습적으로 길고양이를 학대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급식통에 남은 사료를 채취하는 등 현장 감식을 진행 중입니다.
또,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46 능욕 최고관리자 08.27 34
20145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더니... 최고관리자 08.27 37
20144 인도의 케이블CAR 최고관리자 08.27 42
20143 '뚱뚱하면 2장'‥미국 항공사 정책 '논란' 최고관리자 08.27 42
20142 '취업사기 베트남 감금' 한국인 3명 구출 최고관리자 08.27 22
20141 '나쁜계집애:달려라 하니' 10월 개봉 최고관리자 08.27 23
20140 카톨릭 사제가 되는법 vs 목사가 되는 법.jpg 최고관리자 08.27 23
20139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419만 '역대 최다' 최고관리자 08.27 22
20138 양주에 진심인 동네마트 최고관리자 08.27 27
20137 헬스장에서 레깅스의 위험성.mp4 최고관리자 08.27 25
20136 보이스피싱으로 8000만원 날린 만화 최고관리자 08.27 25
20135 분실 카드 최고관리자 08.27 30
20134 도파민 터진다는 아이돌 육상 결승전 .jpgif 최고관리자 08.27 40
20133 애들이 만든 케데헌 최고관리자 08.27 53
20132 10대 성매매 쉬멜 남 최고관리자 08.27 23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18 명
  • 오늘 방문자 1,148 명
  • 어제 방문자 1,632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210,833 명
  • 전체 게시물 55,125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