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청년 54만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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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청년 54만명 추정

최고관리자 0 26 08.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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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무명의 더쿠   2025-08-23 22:33:57
다들기운내. 나도 5년간 집에있다가 내 장례비용은 마련해놓고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알바했다가 손 덜덜 떨면서 그날 그만두고 사람이랑 잘 안부딪히겠지싶어서 공장일 시작해서 지금 5년 넘게 일하고있어. 죽을 결단이 없었던걸수도 있지만 일하는동안 재밌고 힘들고 살만해!



514. 무명의 더쿠   2025-08-23 22:37:14

나도 그랬어서 그냥 다들 무지성 응원만 해주고싶다..나도 시험공부한답시고 날린 시간때문에 졸업하고 공백기 너무 길어져서 면접이 너무 무섭고 사람들이 다 나를 한심하게 여기고 싫어할거같아서 사회생활 자체가 두려웠어 그래서 취업 시도조차 못하고 계속 회피하며 무기력한 쓰레기로 살다가 어느순간 면접에서 깨지고 사람들이 날 싫어하고 일 힘든데 박봉이고 이런 최악의 상황들을 겪는게 나로 인해 기쁠일 하나도 없이 늙어가는 부모님 모습 계속 보는것보단 낫겠단 생각이 들어서 끝없이 구를 각오하고 취업 시도했는데 진짜 운좋게 취직되서 지금 회사 잘 다니고 있다 용기내서 문 밖으로 한 발자국 나가니까 계속 걷게 만드는 풍경들이 내 인생을 채워주는 느낌이야 모든 사람들의 첫 발을 응원해주고 싶다



531. 무명의 더쿠   2025-08-23 23:09:38
저렇게 은둔 하면서 쉴 수 있는게 부럽네 은둔 하고 싶어도 당장 굶어서 죽을거 같아 일어나서 아무 일이라도 하게 되더라
기댈 수 있으니 저것도 가능하지 뭐



556. 무명의 더쿠   2025-08-24 00:44:32
나는 어렸을때부터 돈 안벌면 집에서 쓰레기취급당했었음 그것때문에 일 끊기지않고 계속했는데 솔직히 난 운이 좋았던 케이스같음.. 다들힘내자..!


더쿠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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