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몸싸움 오가자 앙심…"강제추행 당했다" 무고한 30대 여성.news

유머/이슈

층간소음에 몸싸움 오가자 앙심…"강제추행 당했다" 무고한 30대 여성.news

최고관리자 0 56 09.20 17:02


참......무고죄는 형량이 낮네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637909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이웃 간 몸싸움과 고소전이 오가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웃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30대가 결국 무고죄로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겪던 이웃 B씨가 아파트 복도에서 A씨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여 이를 말리던 중 B씨가 자기 엉덩이 부위에 성기를 고의로 접촉했다는 취지로 지난해 3월 춘천경찰서에 강제추행죄로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몸싸움 현장에 있던 자신의 남편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재물손괴죄로 B씨에게 고소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이 범행했다.

그는 같은 해 4월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사실에서 같은 취지로 진술했으나 조사 결과 당시 다툼 현장에서 두 사람 간의 신체 접촉은 없었다.

김 부장판사는 "무고는 피고소인에게 재산적·정신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가할 뿐만 아니라 국가형벌권의 공정한 행사를 방해하는 것이므로 이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범행을 자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937 아빠가 프사를 내 사진으로 바꿨거든. 최고관리자 09.21 47
30936 오늘 서브웨이 알바하면서 역대급 빡침 최고관리자 09.21 48
30935 흰둥이 밥그릇에 밥먹는 사람. 최고관리자 09.21 56
30934 LG 이어폰 오류 제보했는데 일이 커져버린 유튜버 최고관리자 09.21 51
30933 절묘하게 찍힌 사진 최고관리자 09.21 46
30932 투수의 팔이 언젠간 고장나는게 당연한 이유 최고관리자 09.21 49
30931 이거 누가 설계했냐? 최고관리자 09.21 50
30930 목욕탕의 추억 최고관리자 09.21 48
30929 도넛이 혈관에 안좋은 이유 최고관리자 09.21 53
30928 예방주사 맞는 스파이더맨 최고관리자 09.21 54
30927 고객센터 전화하니 '느릿느릿'…새로운 생존 전략 '눈길' / SBS 8뉴스 최고관리자 09.21 49
30926 솔직한 구인글 최고관리자 09.21 46
30925 당구장 짜장면 VS 만화방 라면 최고관리자 09.21 52
30924 제철 과일의 효능, 좋은 과일 고르는 법 최고관리자 09.21 53
30923 한국 문신 대회 최고관리자 09.21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