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무자비한 폭우에 日 규슈 '비명'

유머/이슈

(일본)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무자비한 폭우에 日 규슈 '비명'

최고관리자 0 69 08.12 13:34

[자막뉴스]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무자비한 폭우에 日 규슈 '비명' / YTN


도로에 차들이 물에 잠겨 옴짝달싹 못 합니다.

침수된 집에 갇힌 사람들은 구조대원들의 안내로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겨우 빠져나옵니다.

[시민 : 큰일 났는데,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 불안하네요.]

[시민: 차가 움직이지 않아요. 물 바다가 돼 갈 수 있는 곳이 없어 일단 대기하고 있습니다.]

산기슭에서 무너져 내린 토사가 주택과 차량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규슈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구마모토현 7개 지역엔 한때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밤부터 이튿날 오전까지 12시간 동안 많은 곳은 404.5mm를 기록했는데, 통계 작성 후 최대입니다.

[피난민 : 무섭다고 생각했고, 피난소에 가려고 했더니 너무 비가 많이 쏟아져서 밖에 나가질 못할 정도였어요.]

구마모토 인근 나가사키 현에도 지난 8일부터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폭우로 무너진 토사가 일가족 4명이 탄 차를 덮치면서 차 안에 있던 남성 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남녀 2명이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이밖에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건물이 침수되는 등 시간이 갈수록 피해 규모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북부와 수도권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토사 붕괴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99 나라별 미국관세 상황 최고관리자 08.13 70
13998 세계최초로 구독자 4억명 달성한 미스터비스트 최고관리자 08.13 57
13997 헬스장에 직원 외 레슨 금지 문구를 적은 이유 최고관리자 08.13 49
13996 리얼리티 인도식 바버샵.mp4 최고관리자 08.13 48
13995 케데헌(KDH) 프린트 티셔츠 받고 좋아하는 미국 꼬마 여자아이들.MP4 최고관리자 08.13 46
13994 방송중에 쌍욕하고 장가못갈뻔한 데프콘ㅋㅋㅋ 최고관리자 08.13 49
13993 댕댕이 사랑스러운 .mp4 최고관리자 08.13 48
13992 별모양 모래본적 있음?.jpg 최고관리자 08.13 50
13991 미국 총포상에서 바로 쫓겨난 손님 최고관리자 08.13 46
13990 방글라데시 밤 도로 .mp4 최고관리자 08.13 50
13989 비행기 화장실 착륙 후 분뇨통 비우기 최고관리자 08.13 62
13988 (약후) 조조에 빠진 누나 최고관리자 08.13 53
13987 6만원 첫입금시 바로 환전 10만 포 지급 이주까지만둔 08.13 77
13986 친구를 데리고 온.mp4 최고관리자 08.13 49
13985 유명한 장소에 가봄 최고관리자 08.13 50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61 명
  • 오늘 방문자 828 명
  • 어제 방문자 876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2,856 명
  • 전체 게시물 42,414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