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가짜 목걸이와 사라진 샤넬백‥'거짓말' 입증에 주력 (2025.08.09/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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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가짜 목걸이와 사라진 샤넬백‥'거짓말' 입증에 주력 (2025.08.09/뉴스데스크/MBC)

최고관리자 0 43 08.09 23:20


가짜 목걸이와 사라진 샤넬백‥'거짓말' 입증에 주력 (2025.08.09/뉴스데스크/MBC)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구속 심사를 앞두고 특검은 의혹이 집중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고가의 진주목걸이와 유명 미술품의 이동 경로도 확인중인데요.

특검은 이 고가의 물품들을 둘러싼 김건희 씨의 해명을 거짓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건희 씨 오빠 장모 집에서 확보한 반 클리프 아펠 사의 목걸이가 모조품이라는 걸 확인한 특검은 최근 진품 구매자를 특정하고 목걸이의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반 클리프사 압수수색을 통해 해당 목걸이 구매자 및 대기자 목록이 담긴 국내 수요 현황 자료까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해당 모델은 브랜드 대표 디자인도 아니고 수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고가 라인이어서 2015년 11월 출시 이후 국내 수요가 거의 없다가, 김 씨가 착용하고 나온 2022년 6월을 기점으로 급격히 수요가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검은 이를 계기로 국내 모조품 시장에서 먼저 해당 모델이 유통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이 출시되기도 전에, 국내가 아닌 홍콩에서 모조품을 샀다는 김 씨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취지입니다.

목걸이와 함께 김 씨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된 또 다른 고가의 물품, 이우환 화백의 그림.

진품이라면 많게는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이 그림도 김 씨는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특검은 이 역시 거짓 진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통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건진법사를 통해 김 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은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일절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특검은 김 씨가 건진법사와 공모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선물 받은 것으로 보고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씨에게 선물이 전달된 직후 통화 녹취와 문자, 통일교에서 나온 샤넬가방 영수증, 샤넬가방을 신발과 교환한 정황 등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와 진술을 종합해 혐의를 소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가의 물품들과 관련해 거듭 달라진 김 씨의 진술과 거짓 해명을 증거 인멸 우려로 부각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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