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반려견) "같이 못 타요" 한마디에…공항에 버리고 '쌩'

유머/이슈

(벨기에, 반려견) "같이 못 타요" 한마디에…공항에 버리고 '쌩'

최고관리자 0 76 09.20 01:05


"같이 못 타요" 한마디에…공항에 버리고 '쌩' / SBS / 오클릭



벨기에 공항에서 반려견 동반 탑승이 거부됐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유기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벨기에 공항서 버려진 반려견'입니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의 한 동물보호소로 온 '파코'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불리입니다.

파코는 비행기 탑승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공항으로부터 반려견 동반 탑승을 거부당하자 견주는 홀로 떠나기로 했고, 파코를 혼자 택시에 태워 보호소로 보낸 건데요.

졸지에 개를 떠맡게 된 보호소는 이런 방식으로 동물을 유기하는 건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유기 혐의로 신고될 수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다행히 며칠 후 벨기에에 거주하는 견주의 친척들과 연락이 닿아 이 개를 돌려보낼 수 있었다는데요.

견주는 벨기에로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벨기에 현행법에 따르면 반려동물 소유 권한을 합법적으로 포기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보호소에 인계해야 하는데요.

아울러 대부분 항공사는 파코처럼 머리 골격과 코가 짧은 단두종 개와 고양이가 호흡 곤란으로 폐사할 위험이 있어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부터 위탁 수화물 운송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책임한 행동에 경악" "언제는 가족이라더니 가차 없네" "더 좋은 주인 만나 견생2막은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989 까불지마라.... 최고관리자 09.21 46
30988 물웅덩이에서 치타를 갑자기 공격하는 악어. 최고관리자 09.21 56
30987 10초후가 기대되는 커플 최고관리자 09.21 52
30986 2030 저출산 조사결과... 댓글반응.jpg 최고관리자 09.21 58
30985 무거운 물건은 이렇게 들고 가세요 최고관리자 09.21 54
30984 이것도 엄청난 기술이네 최고관리자 09.21 55
30983 하필이면 후진하다가 치어버린 상대가... 최고관리자 09.21 53
30982 도로에 나와서는 안될 자동차 최고관리자 09.21 50
30981 편의점사장의 치킨판매 노하우 최고관리자 09.21 49
30980 일본여자 한국찾아와서 스토킹 최고관리자 09.21 50
30979 카카오의 연령별 많이쓰는단어 최고관리자 09.21 49
30978 어느처자의 중고마티즈 구입후기 최고관리자 09.21 50
30977 성매매들키자 강간으로 고소 최고관리자 09.21 48
30976 문제에서 시킨대로 잘 했네 최고관리자 09.21 50
30975 너 번호가 뭐니? 최고관리자 09.21 48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56 명
  • 오늘 방문자 2,310 명
  • 어제 방문자 3,625 명
  • 최대 방문자 3,625 명
  • 전체 방문자 267,864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