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지하에 1000평 규모 ‘전통 굿즈’ 특화 공간 만든다.news

유머/이슈

경복궁 지하에 1000평 규모 ‘전통 굿즈’ 특화 공간 만든다.news

최고관리자 0 20 09.08 17:49

오호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67513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등의 인기로 국내외 관심이 치솟고 있는 국가유산(옛 문화재) 문화상품을 경복궁 내 대규모 특화 공간에서 한데 만날 수 있게 된다. ‘경주 황리단길’처럼 역사와 현대 일상이 공존하는 지역 정비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8일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포함한 국가유산 정책비전과 중점과제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가유산은 ‘ K- 헤리티지’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브랜드화하면서 이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언어별 맞춤형  AI (인공지능) 해설서비스가 도입된다. 국가유산 3차원(3D) 원천자원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게임·영화·드라마 등 연관 사업 활성화에 지원한다.

특히 국가유산 문화상품을 보다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경복궁 플래그십 스토어’가 경복궁 주차장 구역(동쪽 건춘문 인근) 지하 2층에 들어설 전망이다.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음에도(2020년 약 40억원→2024년 약 120억원) 상품 판매 시설 및 특화상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다. 허 청장은 “경복궁 외부 주차장 확대와 맞물려 검토 중인 사안”이라면서 “용역 결과가 나오면 2027년까지 총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관람객들이 쇼핑·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1000평 규모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규모 개발·발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똑똑한 규제개혁’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 황리단길’ 같은 고도(故都) 정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5년부터 경주·공주·부여·익산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벌였는데 이 가운데 특히 경주시 황남동 일대의 전통 경관 복원을 성공 사례로 보고 비슷한 정비 모델을 살려가겠다는 의미다. 이종훈 역사유적정책관은 “유적 발굴 조사 때 주변지역 연계를 통해 역사유적과 주민 삶이 공존할 수 있는 안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737 집에서 간단히 할수 있는 게임들 최고관리자 09.08 21
25736 미국에서 스팸 굽는 방법.jpg 최고관리자 09.08 17
25735 강릉 물부족사태 깔끔 정리 최고관리자 09.08 21
25734 먹이사슬의 순환 최고관리자 09.08 22
25733 동료가 안보이나? 최고관리자 09.08 22
25732 행복해서 티가나는 멍멍이들. 최고관리자 09.08 25
25731 요즘 동해쪽 횟집 분위기 최고관리자 09.08 26
25730 신라의 삼국통일을 폄하 하는게 우스운 이유.jpg 최고관리자 09.08 22
25729 [MV] 엄마의 노래 최고관리자 09.08 23
25728 문신한 아들 최고관리자 09.08 21
25727 좋아쓰!! 고양이 국내판 현장멍이 .manhwa 최고관리자 09.08 24
25726 좋아쓰!! 고양이 국내판 현장멍이 2.manhwa 최고관리자 09.08 21
25725 육아난이도 최상의 아기 최고관리자 09.08 25
25724 알리에서 각 부품을 따로 구입해 삼성폰을 조립하면 켜질까? 최고관리자 09.08 24
25723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성인용품 리뷰 최고관리자 09.0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