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스티커 붙이면 찾아가서 칼로 찌른다’ 메모 발칵…차주는 “나 아냐”

유머/이슈

‘주차 스티커 붙이면 찾아가서 칼로 찌른다’ 메모 발칵…차주는 “나 아냐”

최고관리자 0 54 08.12 16:28


광주 도심 한 아파트에서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면 흉기로 찌르겠다’는 협박 메모가 남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 앞 유리에 이 같은 내용의 메모가 붙은 데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된 메모. 뉴스1

경찰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상황을 인지했으며 공중협박죄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메모를 찍은 사진과 함께 불안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광주시 서구 2000세대가 넘는 아파트에 붙은 문구”라며 “지상 주차 허용시간이 오후 10시~오전 8시인데 위반 스티커를 붙인 것에 화가 났는지 이런 무식한 문구를 (써놨다) 아파트 단체대화방에서 무섭다고 난리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공중협박죄’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다수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을 한 경우 실제 피해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징역 5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하도록 한다.
 
해당 메모가 붙은 차량의 주인은 '자신이 붙인 것이 아니다' 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단지 내 폐쇄회로( CC ) TV   영상을 분석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법리 검토를 거쳐 형사 입건 여부와 적용 가능한 혐의를 살펴볼 방침” 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59219



이런건 강력한 처벌이 제일 확실한데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48 허리가 망가지기 좋은 자세 최고관리자 08.13 51
13947 대리기사 5년한 사람의 직업병 최고관리자 08.13 64
13946 SBS 꼬꼬무에서 실망한 에피소드 최고관리자 08.13 52
13945 놀라운 아기 토끼의 위장 실력 수준 최고관리자 08.13 55
13944 메이드 카페 취업 제안받은 코스플레이어 최고관리자 08.13 58
13943 반품하는 고객과 택배 기사의 기싸움 최고관리자 08.13 60
13942 주인을 신뢰하는 댕댕이 최고관리자 08.13 71
13941 19세기 '짬빵' 만들기 최고관리자 08.13 53
13940 주인 다리에 기대고 싶은 댕댕이 최고관리자 08.13 54
13939 하프물범은 귀여워! 최고관리자 08.13 44
13938 남편과 이혼한다 vs 봐준다.blind 최고관리자 08.13 57
13937 어디에 데려다 놓아도 잘자는 댕댕이 최고관리자 08.13 77
13936 24년만에 밝혀진 미제사건 최고관리자 08.13 52
13935 냥이 머리띠 최고관리자 08.13 61
13934 복부 팽만감을 줄이는 음료들, 장 건강을 돕는 식품들 최고관리자 08.13 53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39 명
  • 오늘 방문자 763 명
  • 어제 방문자 876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2,791 명
  • 전체 게시물 42,213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