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6월
LG전자 TV부문 적자만 무려 2천억
1년 적자도 아닌
3달 적자가 이정도
TV 종류는
OLED 발광소자를 이용한 TV와
옛 기술인 LCD 액정 TV가 있음
OLED는 수천만개의 각각의 소자가
일일이 빛을 내는 구조
LCD는 우리가 그동안 사용해왔던
일반액정 TV로써
TV에 내장된 백라이트가 한방에 빛을
쏴주는 구조
OLED가 더 선명하고 진일보된
신기술이지만 치명적 단점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
LG는 OLED TV에 올인했고
삼성은 가격이 비싼 OLED TV가 아닌
기존 LCD를 좀 더 개량. 발전시키로 함
LG와 삼성은
완전히 다른 길을 간 셈인데
LG는 결국 잘못된 길을 감
사실 과거에도 LG 반도체와 삼성 반도체가
경쟁할때도 LG는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결국 큰 적자를 보고
반도체 사업을 접은 전력이 잇었;;
무튼 각설하고
LG는 OLED 에 집중했고
삼성은
기존 LCD 액정 TV를
개량. 발전시키며
화질을 계속 개선시켜 나갔는데
삼성은 LCD TV를 QLED 퀀텀닷 이라는
이름으로 홍보했음
(이름은 그럴싸~ 사실은 LCD 액정)
최근 TV 수요는
큰 사이즈가 대세인데
OLED TV의 치명적 약점이
사이즈가 커지면 커질수록
가격이 몇 배로
기하급수적으로 뛴다는 것
LG 전자의 고스펙 고가격
전략은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패착으로 드러남
결정적으로
LG의 OLED TV랑
삼성 LCD TV랑
둘이 한 장소에서 놓고보면
확실히 화질은 LG가 나았지만
가격의 차이만큼 엄청난 화질 차이도
아니었을 뿐더러
일반인이
삼성 TV와 LG TV를
같은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세세하게 비교할 일은 별로 없다는 것
소비자들은
가격은 훨씬 싼데 화질은 별 차이없네?
결국 가성비 높은
삼성을 산다는 것
TV는 올림픽. 월드컵을 앞두고
많이 팔리는데
이미 2020년 코로나때
TV가 이미 엄청 팔렸음
문제는 LG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TV를 어마 어마하게 찍어냈는데
TV 교체주기는 보통 10년이라
살 사람들은
이미 코로나때 다 샀기 때문에
파리 올림픽이 한다고해서
TV를 구매하지 않았고
LG가 미친듯이 생산해놓은
TV는 모두 악성 재고로 남아버림
더 큰 문제는
OLED TV가
LCD 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LG가 삼성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을 떠안음
결국 수요 예측도 실패
백색가전 분야가
기술력이랄게 없는 산업이다 보니
중국 가전업체의 거센 추격에 시달리고 있고
LG전자는 결국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가전 업체와
협력하기로 함
문제는 기술 유출 우려가 크다는 건데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그냥 독약 마시는 격이라는 반응
요약
1. OLED TV 고스펙 고가격 전략 실패
2. 파리 올림픽 TV수요 예측 완전 실패
3. 중국 가전업체의 거센 추격으로 시장점유율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