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정상회담) '10초 악수·방탄차 동승'에도 '노딜'로 끝나 (2025.08.16/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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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 '10초 악수·방탄차 동승'에도 '노딜'로 끝나 (2025.08.16/뉴스데스크/MBC)

최고관리자 0 54 08.16 20:55

'10초 악수·방탄차 동승'에도 '노딜'로 끝나 (2025.08.16/뉴스데스크/MBC)


앵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쫓겨났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논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의 외교 복귀 무대를 만들어 준 건데요.

결국,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면서 푸틴만 좋은 결과가 됐습니다.

먼저 회담 결과를 나세웅 뉴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알래스카 미군 기지 활주로에 전투기가 늘어서고, 레드카펫 위에 선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영접합니다.

두 사람은 웃으면서 10초 간 악수를 이어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전용 방탄차에 홀로 탑승해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6년여 만에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을 위해 만난 건데, 정작 정상 회담은 예정 시간 절반이 채 못 되는 2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형식도 정상간 단독 회담에서, 참모 두 명이 배석하는 '3대3' 회담으로 돌연 변경됐고, 오찬을 겸한 확대 회담은 취소됐습니다.

휴전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몇 가지 지점에서 합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최종 합의가 없으면 '노딜', 협상이 안 된 것입니다. 나는 (우크라이나)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화해서 오늘 회담 내용을 전할 것입니다."

트럼프 덕분에 정상 외교 무대에 복귀한 푸틴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려면 "위기의 근본 원인이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겁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이 지속 가능하려면 여러 차례 논의된, 위기의 근본 원인들이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트럼프가 '곧 다시 만날 것'이라는 말로 회견을 마무리하려 하자, 푸틴이 즉석에서 모스크바를 다음 장소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다음번에는 모스크바에서.> 그거 흥미로운 제안이네요."

트럼프는 평소와 달리 기자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하며,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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