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탐지기까지...홍수 터지자 '골드러시' 벌어진 중국

유머/이슈

금속탐지기까지...홍수 터지자 '골드러시' 벌어진 중국

최고관리자 0 476 2025.08.02 05:25


[자막뉴스] 금속탐지기까지...홍수 터지자 '골드러시' 벌어진 중국 / YTN



갯벌처럼 변한 거리에 사람들이 쪼그려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찾습니다.

저마다 호미나 삽, 바구니를 들었고, 금속 탐지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 25일 아침, 중국 산시성 우치현에 발생한 홍수가 금은방을 덮친 뒤에 벌어진 일입니다.

[예 선생 / 금은방 주인: 손실이 정말 큽니다. 금을 주우신 분들이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원가의 절반으로 매입할 의향이 있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시가 190억 원이 넘는 귀금속 20kg이 홍수에 떠내려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금고가 아닌 진열장에 보석을 둔 상태였고 흙탕물이 휩쓸고 간 가게는 텅 비어버렸습니다.

점주와 직원들이 이틀 밤낮 진흙탕을 뒤졌지만, 나오는 건 빈 상자뿐.

인근 주민들까지 몰려와 함께 보물찾기에 나섰는데, 자발적으로 돌려준 금은 1kg도 안 됐습니다.

[중국 산시성 우치현 주민: 이 광경이 얼마나 애처로운지 보세요. 평생 심혈을 기울여 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돼버렸잖아요.]

현지 공안이 조사에 착수했고, 지역 환경미화원들도 투입됐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우쉬보 / 중국 산시성 우치현 공안국 부국장: 만약 금이나 은, 귀금속을 줍는다면 즉시 주인에게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안기관은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입니다.]

앞서 2년 전, 베이징에서도 홍수가 지나간 하천에서 금 줍기 소동이 벌어진 적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SNS 조회 수를 늘리고 싶던 20대 남성이 황동 알갱이를 뿌리고 사람들을 유인한 거로 드러나 처벌을 받았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654 램 부족 현상 간단 설명 최고관리자 2025.08.05 430
10653 저 공 주우러 가고 싶다 최고관리자 2025.08.05 342
10652 냉혹한 어머니 최고관리자 2025.08.05 322
10651 40대가 후회하는 20대. 최고관리자 2025.08.05 449
10650 메이저리그 중계에서 보여준 새로운 화면 전환 방법 최고관리자 2025.08.05 429
10649 바닥이 안전하니까 손 놓고 뛰어 내려도 된단다 최고관리자 2025.08.05 364
10648 개미의 집단 지성 최고관리자 2025.08.05 431
10647 해외관광객이 한국여행 와서 국산맥주 처음 맛볼때.mp4 최고관리자 2025.08.05 417
10646 소리ㅇ)) 이스라엘 대사 앞에서 프리팔레스타인.....mp4 최고관리자 2025.08.05 381
10645 무식 거래 현장 최고관리자 2025.08.05 397
10644 키크니의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jpg 최고관리자 2025.08.05 367
10643 포승줄에 묶여 소년원 끌려가는 급식들.mp4 최고관리자 2025.08.05 529
10642 이빨 관리가 ㅈ같은 이유. 최고관리자 2025.08.05 504
10641 폭탄 테러글로 난리난 명동 신세계 근황.jpg 최고관리자 2025.08.05 358
10640 에르메스 1호 버킨백 실시간 낙찰 현장 최고관리자 2025.08.05 308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8,248 명
  • 어제 방문자 8,836 명
  • 최대 방문자 13,504 명
  • 전체 방문자 3,593,400 명
  • 전체 게시물 257,651 개
  • 전체 댓글수 26 개
  • 전체 회원수 1,65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