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측근' 암살한 20대 청년...분노한 트럼프 "사형해라"

유머/이슈

(미국) '트럼프 측근' 암살한 20대 청년...분노한 트럼프 "사형해라"

최고관리자 0 34 09.13 16:05


[자막뉴스] '트럼프 측근' 암살한 20대 청년...분노한 트럼프 "사형해라" / YTN



체포된 용의자는 사건이 발생한 미국 유타 주에 사는 22살 남성 타일러 로빈슨입니다.

지인에게 범행을 털어놨고, 그 지인이 보안관에게 신고해 체포가 이뤄졌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어, 로빈슨이 범행 전 가족에게 커크의 견해에 반대한다고 밝혔고, 주변엔 '커크가 증오로 가득 차 있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에는 여러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스펜서 콕스 / 유타 주지사 : 소총에는 조준경이 장착돼 있었습니다. 탄피 세 개에는 '이봐, 파시스트', '느낌표', '잡아당김', '느낌표' 등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CNN 방송은 "체포된 남성이 아버지에게 자신이 총격범이라고 자백했다"며, 아버지는 당국에 알리고 체포될 때까지 붙잡아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가 사형 선고받길 바라고, 커크의 장례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용의자가 유죄 판결을 받길 바랍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그리고 사형을 선고받길 바랍니다. 찰리 커크는 최고였고, 이런 일을 당할 사람이 아닙니다.]

열렬한 '친 트럼프' 인사로 이름을 알린 커크는 현지 시간 10일 유타 주 한 대학에서, 자신이 세우고 대표를 맡은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가 연 토론회 문답 도중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용의자 로빈슨은 행사장으로부터 약 180m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고성능 총기로 단 한 발만 발사해 커크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854 울지 말고 말을 하라고 제발 최고관리자 09.13 29
27853 본인 기준 요즘 왜 틀리는지 모르겠는 맞춤법 1위 최고관리자 09.13 27
27852 분유 한잔 거하게 드신 아기곰들. 최고관리자 09.13 28
27851 300년된 피아노 운동법 최고관리자 09.13 22
27850 사진과 다르면 절대 안먹는다는 미국인. 최고관리자 09.13 28
27849 음란마귀 테스트 최고관리자 09.13 24
27848 후방) 탱글다희 드디어 다 깟네요 최고관리자 09.13 26
27847 이 와중에 참 대단한 조 바이든 최고관리자 09.13 31
27846 연차가 차면 위험한 이유 최고관리자 09.13 26
27845 불 어떻게 끄지 최고관리자 09.13 28
27844 군대 간 남자에게 밥사주고 공감해준 여자에게 돌아온것.jpg 최고관리자 09.13 29
27843 신체검사에 진심인 선도부.manhwa 최고관리자 09.13 29
27842 후방) 윤공주 실시간 최고관리자 09.13 29
27841 군인 위장의 중요성 최고관리자 09.13 33
27840 레전드 공항녀 최고관리자 09.1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