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비품 몰래 빼돌린 직원 적발...4명 중 한 명은 ‘해임’.news

유머/이슈

가스공사 비품 몰래 빼돌린 직원 적발...4명 중 한 명은 ‘해임’.news

최고관리자 0 35 09.13 16:26

4명이서 비품 빼돌려 13만원치 부당이익 얻음


3명은 이 건만 한거라 감봉 및 견책인데


나머지 한 명 A는 이 건 외에도 온갖 위반을 한 게 드러나며 해임 되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57509?sid=001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제빙기, 침대 등 회사 비품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되팔기’하다 해임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서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시설운영본부 소속 직원 4명은 회사 비품인 제빙기를 무단으로 판매해 총 13만원의 이득을 취했다. 별도로 20대 직원 A씨는 합숙소 침대·매트리스, 기계식 키보드, 안전화 등 19만5000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중고 거래한 사실도 드러났다.

A씨는 진술에서 “판매한 물품이 공사의 재산이라는 것에 무지해 안일하게 생각했고, 가정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소탐대실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는 근무 시간 중 100차례 넘게 중고 거래 앱에 판매 글을 게시·수정하고, 겸직 허가 없이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에서 일하며 203만6830원 가량의 급여를 받는 등 복무규정을 반복해서 위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은 상업·공업·금융업 등 영리를 추구함이 뚜렷한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또 공사 취업규칙은 ‘공사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사에 손해를 초래하는 행위 ’,  ‘사장의 허가 없이 자기 사업을 영위하거나 타인의 업무에 종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공사 측은 비위 사실이 확인된 직원 4명의 부당이익 전액을 회수하고, 성실의무를 위반한 A씨를 해임했다. 나머지 3명은 감봉 및 견책 처분을 받았다.

김성원 의원은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추가 비위 여부를 철저히 밝혀내고, 강도 높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974 대만에서 인기 폭발중인 빵.jpg 최고관리자 09.14 26
27973 전국노래자랑 45세 누나 최고관리자 09.14 28
27972 프랑스 젊은이들이 시위하는 이유 최고관리자 09.14 24
27971 썬칩 제조 현장 최고관리자 09.14 23
27970 예쁜사람 닮았다고 칭찬해 줬는데 욕먹음 최고관리자 09.14 27
27969 약혐) 개빡치는 중국 차 사고 최고관리자 09.14 26
27968 당근 무료나눔 근황 최고관리자 09.14 26
27967 야구 만화 vs 현실 최고관리자 09.14 25
27966 베트남 여치 실제 크기 최고관리자 09.14 24
27965 남자들 최고관리자 09.14 24
27964 어렸을때 한국 살았던 일본인 최고관리자 09.14 29
27963 유부남에게 고백받은 01년생 최고관리자 09.14 23
27962 여동생 맥북 바탕화면 최고관리자 09.14 27
27961 이래도 재판부에서는 차량 급발진이 없다고 하는 건가? 최고관리자 09.14 23
27960 나 예전에 사이비한테 개쎈 아저씨 봤는데 안 잊혀짐 최고관리자 09.1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