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후 20년 혼자였는데…HIV 감염된 시골 할머니 ‘충격 사연’

유머/이슈

사별 후 20년 혼자였는데…HIV 감염된 시골 할머니 ‘충격 사연’

최고관리자 0 425 2025.08.07 16:20


b24f8468fcdb1aab4d17f5f13fced1ab_1754551208_6629.png

노인 관련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남편과 사별 후 20년간 한 시골 마을에 홀로 살고 있는 80대 여성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 ) 감염 판정을 받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의료진은 국제학술지 ‘임상 사례 보고’( Clinical   case   reports ) 최신호 논문을 통해 지난해 림프종에 따른 항암제 치료를 위해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HIV   양성으로 최종 진단된 할머니 A(85)씨의 사례를 보고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HIV 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를 말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기회감염이 생기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AIDS )을 말한다.


HIV   신규 감염인을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60명(36.9%)으로 가장 많았다.

20대는 291명(29.8%)으로, 20~30대 젊은 층을 합치면 전체 신규   HIV   감염인의 66.8%를 차지했다.

40대는 134명(13.7%)으로 나타났다.


A씨의  HIV  감염 경로는 미스터리다. 

그는 20여년 전 남편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후 시골에서 홀로 살아왔으며, 이후 성관계는 없었다고 한다. 

또한 가족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심장 질환으로 대학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여러 차례 시술과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HIV  감염 가능성은 작았다.

특히 A씨는 림프종 진단을 받기 전까지  HIV  수술이나 입원은 물론 수혈, 주사 약물 사용, 침술, 문신 등의 경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노출된 일이 없다는 것이다.

따로 사는 두 아들도 모두  HIV  음성으로 판정됐다. 

그런데도 의료진은 수년 전에  HIV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A씨의 혈액 내 면역세포( CD 4) 수가 많고,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점이 그 이유였다.

이에 A씨와 가족들과의 문답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시술 경험이나 수혈, 성관계 등의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다만 의료진은 A씨의 감염 경로보다 고령자에 대한  HIV  진단이 부재한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73d64f23649d396d3bb5eaf84d6f7592_1754551208_7872.jpg

지하철 종로5가역에서 한 노인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23.2.8 연합뉴스

의료진은 “고령자의 성생활을 배제하거나  HIV 를 노인의 질환으로 보지 않는 편견이 진단 지연의 큰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사회적 고립과 낮은 건강 정보 이해력도 진단이 늦어지는 데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대부분의  HIV  검사는 13~64세 사이의 연령을 중심으로 권장되고 있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 지침이나 80세 이상 감염자 통계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고령자에게서도 임상 상황에 따라  HIV  검사가 반드시 고려돼야 하며, 특히 사회적 취약성이 중첩된 노인의 경우 선제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산병원 의료진은 “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HIV  치료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은 오해”라며 “A씨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에 잘 반응했고, 면역 수치가 서서히 회복됐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4272



와 ,,,,,,,,, 뭔가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675 양꼬치를 먹고 싶은 친구들 들어와바 최고관리자 2025.08.08 448
11674 편의점 도시락 사면 주는 키보드 키캡 풀착장 실물샷 최고관리자 2025.08.08 466
11673 주중 빌보드 핫 100 예측 (2025년 8월 16일자 차트) 최고관리자 2025.08.08 383
11672 복비 아까워… 이젠 57억 아파트도 '당근' 최고관리자 2025.08.08 369
11671 한블리 레전드 갱신 최고관리자 2025.08.08 317
11670 요즘 혐오가 가득한 이유 최고관리자 2025.08.08 309
11669 "개는 맞으면 정신차리나요?" 전문가의 답변 최고관리자 2025.08.08 318
11668 '부산 사람들 운전 진짜 ㅈ같이 하네'의 진실 최고관리자 2025.08.08 330
11667 반응 뜨거운 위문열차 근황 ㅋㅋㅋ 최고관리자 2025.08.08 334
11666 8살인척하는 페도새끼 참교육 최고관리자 2025.08.08 325
11665 전세계에 박제된 물병뚜껑 근육남 최고관리자 2025.08.08 335
11664 오픈알바 7개월차인데 지각 한번도 안한게 희귀한건가봐.jpg 최고관리자 2025.08.08 560
11663 80대 여성이 저지른 식당 차량 돌진 사건 근황 최고관리자 2025.08.08 366
11662 (돈찐) 수산물 이벤트로 찾아간 전통시장.jpg 최고관리자 2025.08.08 378
11661 600만원어치 짜장면을 시켜버린 최고관리자 2025.08.08 324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7,948 명
  • 어제 방문자 12,136 명
  • 최대 방문자 13,504 명
  • 전체 방문자 3,573,716 명
  • 전체 게시물 255,160 개
  • 전체 댓글수 22 개
  • 전체 회원수 1,65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