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살리고, 이재명은 빼라?' 국방홍보원장 결국 '직위해제' (2025.08.04/뉴스데스크/MBC)

유머/이슈

'윤석열은 살리고, 이재명은 빼라?' 국방홍보원장 결국 '직위해제' (2025.08.04/뉴스데스크/MBC)

최고관리자 0 402 2025.08.04 21:08

'윤석열은 살리고, 이재명은 빼라?' 국방홍보원장 결국 '직위해제' (2025.08.04/뉴스데스크/MBC)


 앵커

윤석열 캠프 출신으로 개인적 편향을 국방일보에 반영토록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채일 국방홍보원장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국방부는 채 전 원장의 행동이 형법상 강요죄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일보는 지난달 안규백 국방장관의 취임사를 전하며 '비상계엄과의 단절'이라는 핵심 내용은 아예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9일)]
"기강을 잘 잡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심각합니다. 국방부 장관이 한 취임사를 편집을 해서 내란 언급은 싹 빼버렸다 하더라고요."

비상계엄 직후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입장만을 1·2면에 걸쳐 크게 전했는데, 정작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의 첫 통화는 기사에서 빠졌습니다.

국방일보를 관할하는 채일 국방홍보원장이 편향된 기사 작성을 지시하고 반대하는 직원은 탄압했다는 공익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고, 국방부는 감사 결과 채 원장의 '직위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국방부는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 및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것 등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규정에 따라 직위를 해제했다"며, "형법상 강요죄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는 사안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일보 편집권 남용은 물론, 진보 성향 신문 구독을 취소하도록 하고 직원들에게 자신과 나눈 메신저 대화 삭제를 요구했다는 의혹도 포함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채 원장은 KBS 기자 출신으로, '윤석열 캠프' 공보 특보를 거쳐 2023년 5월 임기 3년의 국방홍보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채 원장은 그간 '제기된 의혹들 대부분이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며 부인해 왔는데, 국방부의 감사 결과 발표 이후엔 MBC의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046 수건 대신 걸레를 제공한 호텔 논란.jpg 최고관리자 2025.08.06 474
11045 결혼 정보 회사 상담에서 D등급 받은 92년생 처자.JPG 최고관리자 2025.08.06 421
11044 일본에서 자살한 직장인이 자살 직전 받은 상장.jpg 최고관리자 2025.08.06 439
11043 빠른 강아지를 본 새끼 고양이들.gif 최고관리자 2025.08.06 419
11042 컴퓨터 진짜 구리네 최고관리자 2025.08.06 443
11041 80년전 오늘이 일본이 역사적으로 두번 째로 뜨거웠던 날인가요? 최고관리자 2025.08.06 443
11040 등산금지 무시한 대가…영국 남성 헬리콥터 구조비용 2천300만원 최고관리자 2025.08.06 326
11039 年16억 쏟는데 발길 뜸해… ‘서울로7017’ 존폐기로 최고관리자 2025.08.06 333
11038 흔한 고속도로 도전자 최고관리자 2025.08.06 414
11037 교도소 수감자들 식사 모습.mp4 최고관리자 2025.08.06 327
11036 피아니스트라는 양반이 말이 거치시네요 최고관리자 2025.08.06 355
11035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냥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려고.jpg 최고관리자 2025.08.06 366
11034 '4명 숨진' 금산 수난사고 안전요원 등 3명 입건…"안전계도 없었다" 최고관리자 2025.08.06 379
11033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최고관리자 2025.08.06 437
11032 유부녀들이 심쿵한 장면.gif 최고관리자 2025.08.06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