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극우) 찰리 커크 암살, 제대로 기름 부었다...런던 '아수라장'

유머/이슈

(영국 극우) 찰리 커크 암살, 제대로 기름 부었다...런던 '아수라장'

최고관리자 0 31 09.14 18:04

[자막뉴스] 찰리 커크 암살, 제대로 기름 부었다...런던 '아수라장' / YTN


런던 도심을 가득 메운 시위대 행렬.

11만 명이 모여 '왕국 통합'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민자 추방'이 주된 요구 사항이었습니다.

[샌드라 미첼 / 반이민 집회 참가자 : 불법 이민자가 이 땅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 문제가 우리를 분열시키고 있어요.]

집회를 개최한 극우 활동가는 불법 이민자가 영국 미래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미 로빈슨 / 영국 극우 활동가 : 우리는 자녀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원합니다. 더 안전한 미래를 원합니다.]

'인종차별 반대'를 외치는 맞불 집회도 열렸습니다.

양측이 동시에 행진을 벌이면서 둘을 떼놓으려는 경찰이 천 명 넘게 배치됐습니다.

[반파시즘 집회 참가자 : 저는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후손입니다. 극우 세력에 맞서 영원히 행진할 것입니다.]

극우 집회에서는 경찰과 충돌로 여러 명이 연행됐습니다.

트럼프 '마가' 모자를 쓴 집회 참가자들은 최근 암살된 미국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했고,

영국 극우 정당을 지지해 온 일론 머스크는 화상 연결로 좌파를 살인 정당이라고 몰아 세웠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 : 당신이 폭력을 선택하든 않든, 폭력은 결국 당신에게 다가올 겁니다. 맞서 싸우지 않으면 죽임당하게 됩니다.]

집회에 참석한 프랑스와 독일, 덴마크의 극우 정치인들도 이민자 반대와 극우 세력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찰리 커크의 살해 사건이 유럽에서 극우 세력 결집에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323 멕시코 트럭 전복 사고(펌).mp4 최고관리자 09.14 25
28322 지각 안걸릴려고 4억 태움 최고관리자 09.14 21
28321 알바 면접 취소이유. 최고관리자 09.14 22
28320 스윗한 공무원.jpg 최고관리자 09.14 22
28319 스터디카페 빌런 최고관리자 09.14 24
28318 비행기 안 진실의 방. 최고관리자 09.14 26
28317 성악 전공한 최민식 성대모사 ㅋㅋㅋㅋㅋ 최고관리자 09.14 24
28316 갈매기 너도 당해봐라... 최고관리자 09.14 25
28315 부러운 꾹꾹이 최고관리자 09.14 25
28314 여자들이 은근히 좋아하는 말 최고관리자 09.14 27
28313 반딧불이 채집 최고관리자 09.14 25
28312 미국에서 논란중인 찰리 커크 후속 대응 최고관리자 09.14 27
28311 편하냥! 최고관리자 09.14 23
28310 신구 조화 측간 최고관리자 09.14 25
28309 전공의 근황.jpg 최고관리자 09.1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