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청, '극우' 논란 장채환 양궁선수 징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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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청, '극우' 논란 장채환 양궁선수 징계할까?

최고관리자 0 67 08.21 12:10



'부정선거 음모론, 비상계엄' 옹호에 난감한 소속 지자체... 대한양궁협회 결정 이후로 대응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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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을 담은 국가대표 장채환 양궁선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 장채환 인스타그램 갈무리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선수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편승하거나 극우 성향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되는 가운데, 소속 지자체인 부산 사상구청이 징계 수순을 밟을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 '계약해지 검토' 기사가 나온 가운데, 구청 측은 "대한양궁협의회 징계 등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사상구청은 대한양궁협회 스포츠공정위 결과를 보고 판단을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조만간 장 선수를 공정위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한다.

이날 <부산일보>는 사상구청이 소속 양궁선수단인 장 선수의 계약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구청의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오해가 있다. 내부 지침에 그런 조항이 있다는 것일 뿐, 현재는 이 사안을 검토하는 정도의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장 선수는 대선 전후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에 투표 조작을 주장하는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확정 이미지에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 우리 중국은 쎄쎄 주한미군 가지마요' 등을 적거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극우성향 계정을 여러개 팔로우해 논쟁의 중심에 섰다.

사태가 커지자 장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다른 소셜미디어인 스레드에 "저 때문에 화가 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내란 혐의로 구속된 전 대통령 윤석열씨를 옹호하는 해명으로 추가 비판을 받았다. 

윤씨의 계엄령 이유를 살펴보다가 보수우파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게 옳다고 말한 탓이다.

지난 3월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단 소속 선수가 문제를 일으키자 사상구청도 그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구청 게시판에는 누리꾼들의 "징계하라"라는 항의 글이 빗발쳤고, 전화까지 쇄도했다. 

최근엔 이념전으로 번지면서 장 선수를 두둔하는 보수 성향의 글이 이어졌다. 

이들은 장 선수를 되레 애국자로 치켜세웠다.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설명한 구청 측은 "감독 쪽도 죄송해 하는 입장" 이라면서도 당장 선수에 대한 징계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건 맞지만, (공정위에서) 어떤 징계가 나오는지, 우리에게 적용할 조항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선제적으로 이를 결정하는 건 어렵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청이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공적인 지원을 받는 운동선수이자 국가대표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를 유포했고, 계엄까지 동조한 판국인데 양궁협회의 결정을 지켜볼 이유가 있느냐" 고 반문했다. 

그는 "이건 자격의 문제" 라며 "왜 이런 사람에게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야 하느냐" 고 꼬집었다.


부산 사상구청, '극우' 논란 장채환 양궁선수 징계할까


국대 자격 영구 박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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