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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60380?sid=001
대통령실이 27일 '아리셀중대재해참사 유가족 대표'를 시작으로 향후 6주간 사회적 참사 유가족 대표를 만난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소통수석이 '아리셀중대재해참사 유가족 대표'와 만나 경청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12·21 제천화재참사 △가습기살균제 참사 △2·18 대구 지하철참사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다. △6·9 광주 학동참사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7·18 공주 사대부고 병영체험학습 참사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참사 △부천 화재참사 유가족 대표 등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이번 연속 간담회는 지난 7월 16일 이 대통령이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200여 명을 상대로 진행한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당시 이 대통령은 "다시는 국가의 방임과 부재로 인해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애끊는 그리움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또다시 등 돌리는 일, 이재명 정부에서는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