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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이지 않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함께 놀아주지 않아
소년은 늘 외톨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수업 중에 교실에 쥐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쥐가 도무지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 없어서
아이들이 공포에 질려있을 때 누군가
크게 말했습니다.

“저 친구는 앞이 안 보이지만,
청력이 좋잖아!”

한순간 주위가 조용해졌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은 소년은 귀를 기울였고,
금방 벽장 속에 숨은 쥐를 찾아냈습니다.
결국 쥐는 잡혔고, 덕분에 수업을 무사히 마친 선생님은
쉬는 시간에 소년을 불러 칭찬했습니다.

“너는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이 반 누구에게도 없는 능력을 갖추고 있구나!”

이 소년이 탁월한 청력과 미성을 가진
‘스티비 원더’입니다.

스티비 원더의 최고 히트곡으로 알려진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는
영화 ‘The Woman In Red’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명곡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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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영역을 주셨습니다.
스티비 원더에게 ‘시력’은 가질 수 없는 영역이었지만,
‘청력’은 남들보다 뛰어난 그만의 영역이었습니다.
자신만의 영역에 감사하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빛나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네 재능은 네가 그걸 믿을 때 비로소 꽃핀다.
– 앨리스 워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