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820162514198
립스틱 22만원…에르메스·샤넬보다 2~3배 비싸
루이비통은 이번 뷰티 제품을 '초고가'로 책정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립스틱과 립밤은 개당 160달러(약 22만원), 아이섀도는 250달러(약 35만원)로 각각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필용은 립스틱과 아이섀도가 각각 69달러(약 10만원), 92달러(약 13만원)이다. 립스틱 리필 비용이 일반 립스틱 1개 가격보다 비슷하거나 더 비싼 수준이다.
'스몰 럭셔리' 열풍과 명품 화장품의 성장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화장품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부담 없는 명품 소비'라는 트렌드 때문이다. 경기 침체와 연이은 가격 인상으로 고가 명품 소비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뷰티 제품은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루이비통은 뷰티 시장 진출 외에도 레스토랑을 여는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루이비통은 다음 달 1일 청담동에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비통'을 개점하는 계획도 공개했다. 루이비통은 유망 요리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루이비통 컬리너리 커뮤니티'를 통해 파리와 뉴욕, 도쿄, 밀라노, 방콕 등에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립밤... 22만원...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