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옷차림을 단속당해 불편하다는 여성의 사연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여자가 제 옷차림 단속을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메모에는 "차림도 비매너가 될 수 있음을. 신혼부부입니다. 지성인으로서 예의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적혀 있었다.
A 씨는 "인테리어 공사 요란하게 하고 평일에 집들이하는 거 다 참아줬더니. 처음엔 무슨 의도지 했는데 제가 쓰레기 버리러 갈 때 속옷을 안 입고 간다. 평상시는 아니고 재활용이나 쓰레기장 갈 때만"이라고 전했다.
이어 "늦은 시간이라 엘리베이터에서 (이웃들을) 거의 안 마주치는데 한 번은 옆집 여자가 노골적으로 위아래를 훑은 게 기억 난다. 굉장히 노골적이라 머리를 내려서 가렸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879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