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년간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죠.
마돈나와 록밴드 U2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팝스타 마돈나가 SNS에 글을 올려, 교황 레오 14세에게 "더 늦기 전에 가자 지구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마돈나는 "나는 엄마로서, 그들의 고통을 지켜볼 수 없다. 교황님만이 입국을 거부당하지 않는 분이다"라며, "가자에 가서 당신의 빛을 전해달라"고 촉구했고요.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도 공식 홈페이지에,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 계획과 가자 지구의 심각한 기아 상황을 우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U2의 보컬 보노는 "굶주린 가자 지구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며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고, U2의 기타리스트 디
에지는,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멀리 있는 비극이 아니라 우리가 공유하는 인간성에 대한 시험"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