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참여한 이벤트‥알고보니 '정기 결제'

유머/이슈

무심코 참여한 이벤트‥알고보니 '정기 결제'

최고관리자 0 422 2025.08.05 08:32

[앵커]

온라인에서 각종 포인트를 주겠다거나,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해 보라는 광고가 많습니다.

그런데 무심코 신청 버튼을 눌렀다가, 정기 결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대 여성 김 모 씨는 지난해 4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4만 4천5백 원을 주고 컵라면용 도자기 그릇을 샀습니다.

배송비를 3천 원 깎아주는 쿠폰도 있어서 무심코 신청했는데, 알고 보니 공짜 쿠폰이 아니었습니다.

김 씨가 모르는 사이 해당 쇼핑몰의 유료 회원으로 가입돼 매달 4천9백 원이 정기 결제된 겁니다.

[김 모 씨]
"계속 똑같은 금액이 결제가 돼서 제가 XX(업체)에 전화를 해봤더니 멤버십 같은 게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따로 신청을 한 게 없는데…"

이렇게 11개월 동안 빠져나간 금액은 5만 3천9백 원, 컵라면 용기 가격보다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김 모 씨]
"환불 요청을 했는데 제 잘못으로 제가 동의해서 (환불을) 못 한다고 하니까 거기서는 기분이 나쁜 거예요."

김 씨처럼 온라인 무료 이벤트를 신청했다 피해 구제를 신청한 건수는 3년 전 26건에서 작년 71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해피포인트나 네이버 포인트 등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소비자들을 유인해, 회원가입이나 정기 결제를 하게 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피해 금액은 10만 원 미만인 경우가 73%로 대부분이었지만, 소액이라고 돌려받기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최근 3년 동안 소비자가 피해 금액을 전부 보상받은 경우는 42%에 그쳤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료 정기 결제 전환 전 소비자 동의나 고지 절차가 미흡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하고, 법 위반 사례 발견 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무료 체험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특히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이벤트의 경우 유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5 전여빈 - 같이 잘래?.mp4 최고관리자 2025.08.07 309
11364 실시간 서울구치소 앞 근황 최고관리자 2025.08.07 386
11363 도른자의 최후... 최고관리자 2025.08.07 359
11362 유부남들이 부러운 이유 최고관리자 2025.08.07 406
11361 "노동 시간 절반으로"‥국산 '로봇 착유기' 수출 최고관리자 2025.08.07 313
11360 한국인들은 생각도 못하는 미국 의료비의 비밀.jpg 최고관리자 2025.08.07 386
11359 10초 만에도 가능한 남자들의 우정 최고관리자 2025.08.07 341
11358 "이 문제 내주세요" 학부모의 황당 요구 최고관리자 2025.08.07 336
11357 "러시아 노래 왜 틀어?"‥비키니 난투극 최고관리자 2025.08.07 295
11356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자 아들이 보인 반응.jpg 최고관리자 2025.08.07 313
11355 미국 조지아주 육군기지서 총기 난사 (2025.08.07/뉴스투데이/MBC) 최고관리자 2025.08.07 333
11354 딸내미 야구 성장 기록.mp4 최고관리자 2025.08.07 346
11353 뉴스 속보 ㄷㄷㄷ 최고관리자 2025.08.07 331
11352 내 아내와 SEX 해도 좋아.mp4 최고관리자 2025.08.07 318
11351 미군 기지 포트 스튜어트에서 권총 난사 5명 부상 최고관리자 2025.08.07 457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65(4) 명
  • 오늘 방문자 1,901 명
  • 어제 방문자 2,056 명
  • 최대 방문자 13,504 명
  • 전체 방문자 872,243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1,62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