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주문 취소) "요청 사항 안 남겨"…바닥에 둬서 기분 나빴다?

유머/이슈

(음식 주문 취소) "요청 사항 안 남겨"…바닥에 둬서 기분 나빴다?

최고관리자 0 43 09.20 01:03


"요청 사항 안 남겨"…바닥에 둬서 기분 나빴다? / SBS / 오클릭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바닥에 뒀다고 주문 취소'입니다.

소비자가 황당한 이유로 음식 주문 취소를 해 억울하다는 한 식당 주인의 사연입니다.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글쓴이는 지난 14일 배달앱을 통해 7만 원 상당의 음식 주문을 받았습니다.

식당 주인은 현관 앞에 음식을 내려두고 돌아왔다는데요.

하지만 매장으로 돌아와 일을 하던 중 놀랍게도 고객이 음식 주문을 취소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곧장 고객센터에 전화해 고객의 취소 사유를 물었더니 문 앞에 음식 넣어두라고 바구니를 놓았는데, 그냥 바닥에 내려놓아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주문을 취소했다는 겁니다.

식당 사장은 보통 이런 경우에는 요청 사항에 '음식은 배달 바구니에 꼭 넣어주세요'라고 써두는데, 이 같은 요구가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음식 회수를 배달앱 측에 요청했지만, 이미 배달 완료된 음식이라 회수할 수 없다고 답했다면서 결국 손님이 공짜로 음식을 챙겨가는 결과가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해본 자영업자들만 알 수 있는 억울함" "손님은 상전인데 심기를 거슬렀다는 건가"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732 천생연분 최고관리자 09.20 37
30731 양꼬치엔 춘리 최고관리자 09.20 29
30730 경찰에게 사살당하는 중국녀 ㄷㄷㄷ 최고관리자 09.20 34
30729 은둔고수 다마스 최고관리자 09.20 29
30728 탁구 하는 일본 처자.MP4 최고관리자 09.20 33
30727 바이오닉 기술 근황 최고관리자 09.20 25
30726 성폭력·성폭행 지옥이었다…3년간 신입 괴롭힌 곡성 공무원들 최고관리자 09.20 31
30725 술먹으러 한국온 일본인 최고관리자 09.20 29
30724 친업 그까이꺼... 최고관리자 09.20 35
30723 영양사가 없는 구내식당. 최고관리자 09.20 33
30722 한국관광공사 사진 다운로드 순위 TOP 4. 최고관리자 09.20 34
30721 미국은 한참 걸리는데 한국은 '뚝딱'... 진격의 K-뷰티 최고관리자 09.20 36
30720 (유럽, 인공지능) 공상 영화가 현실로…날씨처럼 질병 예측하는 기술 등장 최고관리자 09.20 29
30719 아주 정중하게 어머니의 제육볶음을 거부한 초6 아들 최고관리자 09.20 33
30718 르네상스 고전 백합 최고관리자 09.20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