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차 주변 맴돌더니 '스윽'…그대로 '줄행랑' 무슨 일?

유머/이슈

(충북 음성) 차 주변 맴돌더니 '스윽'…그대로 '줄행랑' 무슨 일?

최고관리자 0 37 09.13 01:13

차 주변 맴돌더니 '스윽'…그대로 '줄행랑' 무슨 일? / SBS / 오클릭


길에 차를 세워두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차가 감쪽같이 사라진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충청북도 음성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남의 차 훔쳐 타고 줄행랑'입니다.

남성들이 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요.

그런데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한 60대 남성이 차량 쪽으로 다가가 이리저리 살피더니 문을 열고 차에 타고는 그대로 사라집니다.

당시 상황이 주변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이 남성은 훔친 차량으로 비틀거리며 주행하다 도로 여기저기를 들이받은 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뒤를 들이받고서야 멈춥니다.

해당 남성, 사고 수습도 하지 않은 채 달아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목격자 진술을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했고 범행 30여 분 만에 남성을 찾아내 붙잡았는데요.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범행 이유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 주인은 어디서 보상받나" "사고 난 사람은 또 무슨 죄, 보험사도 웬 낭패" "잠깐 내리더라도 시동 끄고, 열쇠 뽑고, 문 잠그는 것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73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다 최고관리자 09.13 28
27672 스위스 맥도날드 근황 최고관리자 09.13 29
27671 A.I를 장관으로 임명한 나라 ㄷㄷㄷ 최고관리자 09.13 26
27670 중국산 렌즈 근황 최고관리자 09.13 27
27669 불타는 네팔 국회 최고관리자 09.13 25
27668 오빠 6 4 3 병살이 대체 뭐야? 최고관리자 09.13 26
27667 펑하고 나왔단다 최고관리자 09.13 26
27666 냄새로 다이어트 최고관리자 09.13 26
27665 뒷차가 보내는 섬뜩한 눈빛. 최고관리자 09.13 26
27664 2019년 홍콩 시위 도중 벌어진 장면. 최고관리자 09.13 28
27663 맛 없을것 같은 고양이 사료 최고관리자 09.13 28
27662 나..떨고있냐? 최고관리자 09.13 26
27661 고등학교 교사 결혼식 축의금 조언 논란.jpg 최고관리자 09.13 29
27660 기사를 유혹하는 여인 최고관리자 09.13 28
27659 아빠 피자가 자꾸 도망가요 최고관리자 09.1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