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또 달라진 기술...중국 '로봇 운동회' 현장 보니

유머/이슈

반년만에 또 달라진 기술...중국 '로봇 운동회' 현장 보니

최고관리자 0 43 08.18 17:25

[자막뉴스] 반년만에 또 달라진 기술...중국 '로봇 운동회' 현장 보니 / YTN


호루라기 소리에 로봇 축구선수들이 드리블을 시작합니다.

몸싸움이 벌어지자 도미노처럼 넘어지고 못 일어나서 실려 나가는 로봇도 속출합니다.

수비를 뚫고 빨간 팀이 골을 넣었습니다.

[맥스 폴터 / 독일 라이프치히 응용과학대학: 뭔가 시도했는데 실패해서 경기를 지면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막대한 돈을 들여 제품을 개발하고 나서 실패하는 것보다는 낫죠.]

엉덩방아를 찧은 이 로봇은 재도전에선 완벽한 공중제비를 뽐냈습니다.

총성이 울리자마자 우사인 볼트처럼 질주한 로봇은 박수를 받았고 계단 앞에서 고민하다 돌아선 로봇은 웃음을 줬습니다.

[량이쿤 / 로봇 운동회 참가자 : 우리의 두뇌는 빠르게 판단하지만, 로봇은 반응이 느려서 매우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로봇의 두뇌가 인간 두뇌의 반응 속도에 도달하길 희망합니다.]

16개 나라 280개 팀의 로봇 500여 대가 참가한 이번 운동회에는 중국 중학교 팀도 세 팀이 출전했습니다.

인간형 로봇 분야에서 앞서나가려는 중국 정부의 국가 전략 차원에서 대회가 준비됐습니다.

[쑨신샤오 / 베이징 시민 : 올해 초 베이징에서 로봇 마라톤 대회를 본 기억이 나는데, 반년 만에 산업이 정말 많이 발전한 걸 느낍니다. 로봇 기술은 앞으로 가정과 산업현장에 진입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라 믿어요.]

기술적 한계와 발전 속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언론은 참가한 모든 로봇이 역사를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55 30대 여자들의 고민 최고관리자 08.18 20
16554 식당 니트릴 장갑 사용 논란 최고관리자 08.18 16
16553 입구가 괴랄하다....ㅋ 최고관리자 08.18 20
16552 을지로 "러닝크루"근황 최고관리자 08.18 26
16551 귀신이 무섭지않다는 오빠의 최후.jpg 최고관리자 08.18 26
16550 내 허락없이는 승차 못한다냥!! 최고관리자 08.18 16
16549 화물결속의 중요성 최고관리자 08.18 32
16548 남자가 느끼는 여자 키 체감 최고관리자 08.18 23
16547 답례떡 1000세트 취소됐는데 사장이 비흡연자일때.. 최고관리자 08.18 22
16546 오뎅 꼬치 1개에 3천원 최고관리자 08.18 18
16545 더티주의) 은근히 주회수 좀 나오는 귀지 제거 최고관리자 08.18 11
16544 "재혼 남편, 자녀 학원비 요구에 '전남편에게 받아라'.. 섭섭해요" 최고관리자 08.18 25
16543 진주 버스 평균 최고관리자 08.18 28
16542 '케데헌 법안'으로 한국산(?) IP 지켜야 한다는 언론들 최고관리자 08.18 19
16541 갓의 디테일.. YOUR IDOL 최고관리자 08.18 22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38 명
  • 오늘 방문자 600 명
  • 어제 방문자 1,257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8,527 명
  • 전체 게시물 46,722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