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모일까 상술일까…'5만 원대' 찰리 커크 티셔츠 '인기'

유머/이슈

(미국) 추모일까 상술일까…'5만 원대' 찰리 커크 티셔츠 '인기'

최고관리자 0 24 09.17 01:03

추모일까 상술일까…'5만 원대' 찰리 커크 티셔츠 '인기' / SBS / 오클릭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불티나는 찰리 커크 티셔츠'입니다.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글씨로 써 있는 영단어, 프리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매우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 티셔츠인데요.

그런데 이 티셔츠가 최근 온라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젊은 보수 논객 찰리 커크가 총격으로 사망할 당시 입었던 티셔츠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커크가 실제로 입었던 티셔츠가 어느 회사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커크 암살 몇 시간 만에 추모 굿즈라면서 비슷하게 만든 티셔츠들이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우리 돈 5만 5천 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추모라기보다 기회주의적 상업화라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 비극적인 사건이 상품화되는 현상은 미국에서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7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 직후 그가 주먹을 치켜세운 모습을 담은 티셔츠와 머그잔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극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행태다" "값싼 바이럴 소비주의의 현주소" "자본주의 사회에서 추모의 한 방식일 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313 선녀와 나무꾼 최고관리자 09.17 23
29312 소련 탈출기 최고관리자 09.17 20
29311 왕따 피해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일까... 최고관리자 09.17 23
29310 테토남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먹고싶은걸 들었을때 최고관리자 09.17 25
29309 AI가 본 이토랜드 최고관리자 09.17 22
29308 놀이공원에 놀러간 F35 조종사 최고관리자 09.17 24
29307 한시간에 96.1mm 비가 내렸다는 중국 대련 최고관리자 09.17 28
29306 아이돌 금지된 안무 top7.gif 최고관리자 09.17 21
29305 길거리에서 키스하는 커플 박스에 가두기 몰카 ㅋㅋ 최고관리자 09.17 25
29304 3억뷰 돌파, 넷플릭스 신기록 달성한 <케데헌> 최고관리자 09.17 27
29303 목소리가 물먹은 고구마 같다는 가수.jpg 최고관리자 09.17 28
29302 남1 여3 마사지 여행 만화.jpg 최고관리자 09.17 22
29301 세차하다 브레�若蔗� 최고관리자 09.17 21
29300 쫄은 눈빛이다 vs 위험한 눈빛이다 논란인 눈빛 최고관리자 09.17 25
29299 한국에는 수입 안되는 과일 (슈가애플) 최고관리자 09.1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