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몸싸움 오가자 앙심…"강제추행 당했다" 무고한 30대 여성.news

유머/이슈

층간소음에 몸싸움 오가자 앙심…"강제추행 당했다" 무고한 30대 여성.news

최고관리자 0 30 09.20 17:02


참......무고죄는 형량이 낮네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637909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이웃 간 몸싸움과 고소전이 오가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웃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30대가 결국 무고죄로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겪던 이웃 B씨가 아파트 복도에서 A씨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여 이를 말리던 중 B씨가 자기 엉덩이 부위에 성기를 고의로 접촉했다는 취지로 지난해 3월 춘천경찰서에 강제추행죄로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몸싸움 현장에 있던 자신의 남편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재물손괴죄로 B씨에게 고소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이 범행했다.

그는 같은 해 4월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사실에서 같은 취지로 진술했으나 조사 결과 당시 다툼 현장에서 두 사람 간의 신체 접촉은 없었다.

김 부장판사는 "무고는 피고소인에게 재산적·정신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가할 뿐만 아니라 국가형벌권의 공정한 행사를 방해하는 것이므로 이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범행을 자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806 폭군의 셰프 요리 도구의 신인영 장인 최고관리자 09.20 30
30805 동남아 취업이나 알바는 다시 생각해보세요 최고관리자 09.20 28
30804 댕댕 뛰어 오는 물댕이 최고관리자 09.20 27
30803 몰라 뭐야 무서워 최고관리자 09.20 26
30802 여유 있는 주루 플레이 최고관리자 09.20 32
30801 이상과 현실의 차이 최고관리자 09.20 28
30800 물을 많이 드셔야 해요. 라고 해서... 최고관리자 09.20 30
30799 한국에 온 헝가리 여성이 주변에 남사친이 없는 이유. 최고관리자 09.20 24
30798 기괴한 폴댄스 최고관리자 09.20 26
30797 해외에서 화제가 된 한국 배치받은 미군들 최고관리자 09.20 28
30796 최강 동안 이라는 아버지 와 딸.jpg 최고관리자 09.20 32
30795 창 밖에서 훈련하던 소방관과 눈 맞음 최고관리자 09.20 29
30794 어린 아기 유괴의 현장 최고관리자 09.20 35
30793 동물병원을 초토화시킨 작은 맹수 최고관리자 09.20 29
30792 저작권 인식이 이상한 유튜버 최고관리자 09.2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