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15살 중학생 국민참여재판

유머/이슈

“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15살 중학생 국민참여재판

최고관리자 0 7 09.08 18:17


6e171e464bcd173ae2aabd9cb78f0907_1757323022_7352.webp





A군은 지난 1월 29일 전남 주거지에서 양어머니 B(64)씨를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15년 전 주거지 인근에 유기된 A군을 발견해 입양 절차 없이 키워왔다.

 

평소 두 사람은 외출 문제, 생활 태도 등을 놓고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B씨가 “형들은 게으르지 않은데 너는 왜 그러느냐. 그럴 거면 친어머니에게 가라”며 A군을 두 차례 때리자, A군이 격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인 측은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피해자의 지속적 폭행과 보살핌의 부재를 고려해 달라며 배심원들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A군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은 초등학생 때 양어머니로부터 친자식이 아님을 알게 됐다”며 “평소 폭행과 음주·흡연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했고, 사건 당일은 피해자의 폭언이 쌓인 정신적 충격을 폭발시킨 날이었다”고 주장했다.

 

 

 

 

 

 

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740 누가 충주인지 고르시오 최고관리자 09.08 5
25739 예루살렘 버스에서 총기 테러- 4명 사망, 11명 부상 최고관리자 09.08 9
25738 컴파운드 보우에 화살을 걸지 않고 쏘면 생기는 일.gif 최고관리자 09.08 7
25737 집에서 간단히 할수 있는 게임들 최고관리자 09.08 5
25736 미국에서 스팸 굽는 방법.jpg 최고관리자 09.08 3
25735 강릉 물부족사태 깔끔 정리 최고관리자 09.08 7
25734 먹이사슬의 순환 최고관리자 09.08 6
25733 동료가 안보이나? 최고관리자 09.08 8
25732 행복해서 티가나는 멍멍이들. 최고관리자 09.08 7
25731 요즘 동해쪽 횟집 분위기 최고관리자 09.08 8
25730 신라의 삼국통일을 폄하 하는게 우스운 이유.jpg 최고관리자 09.08 7
25729 [MV] 엄마의 노래 최고관리자 09.08 7
25728 문신한 아들 최고관리자 09.08 5
25727 좋아쓰!! 고양이 국내판 현장멍이 .manhwa 최고관리자 09.08 7
25726 좋아쓰!! 고양이 국내판 현장멍이 2.manhwa 최고관리자 09.08 8